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 문 대통령 '근본 다른 기무사' 주문, 개혁 폭 더 커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 대통령, 여름 휴가 중임에도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 주문
'진실공방' 이석구 기무사령관 교체, 남영신 임명
비군인 감찰실장 임명과 불법 행위 관련자 원대 복귀 지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 기무사령부의 근본적인 개혁을 지시하면서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맞서 하극상 논란을 일으켰던 이석구 기무사령관을 교체했다.

문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임에도 기무사령부의 근본적 재편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기무사는 현재 개혁위원회가 마련한 개혁안보다 더 강도 높은 수준의 개혁을 마주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인 2일 국군 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와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기무사 개혁안을 건의받고, 이를 검토한 후 '기무사의 전면적이고 신속한 개혁을 위해 현재의 기무사를 근본적으로 모두 재편해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를 창설'하도록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일 이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의 지시 사항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기무사 재편을 위해 '새로운 사령부 창설준비단 구성'과 '사령부 설치의 근거규정인 대통령령 제정'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할 것을 명령했다.

이석구 현 기무사령관은 교체됐다. 청와대는 이날 새로운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육군특전사령관을 임명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송 국방부장관에 맞서 진실공방을 벌였던 부분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보인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국방부장관과 새로운 기무사령관에게 기무사 댓글공작 사건, 세월호 민간인 사찰, 계엄령 문건 관련 불법 행위 관련자를 원대 복귀시키도록 지시했다. 또, 신속하게 비군인 감찰실장을 임명해 조직 내부의 불법과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고 합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이 기무사의 과거 불법을 조사해 단죄하고 이를 새로운 군 정보기관 개혁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 2018.07.18 leehs@newspim.com

◆ 송영무 제청으로 기무사령관 임명, 국방부에 힘 실어
靑, 국방부장관 교체설에도 "지금 말할 사안 아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무사 해체를 한다는 의미'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전 기무사령부와는 다른 새로운 기무사령부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근본적으로 다시 재편한다는 뜻이며 힘들겠지만, 여러 내용이 바뀔 것이고 이것이 기무사령 제정을 통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공수사권 유지 등 국군 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의 개혁안이 미흡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국방부를 통해 개혁 방향이 결정되고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개혁안이 더 강도 높은 방향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청와대 관계자는 쏟아지는 송 국방부장관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 말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의 진실공방에 대한 관련 보고를 받고 "송 장관을 비롯해 계엄령 문건 보고 경위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도 잘잘못을 따져봐야 한다"고 국방부 장관의 이름을 명시해 교체설이 나왔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송 장관의 제청을 받아 신임 기무사령관을 임명하는 등 국방부를 중심으로 기무사 개혁 등을 추진할 뜻을 분명히 해 향후 송 장관 조기 교체설은 힘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기무사 개혁위는 지난 2일 제15차 전체회의를 통해 △대통령령·기무사령 등 기무사 제도적 뒷받침 완전 폐지 △인원 30% 이상 감축 △시·도에 배치된 '60단위 기무부대' 전면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개혁안을 발표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