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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민지 기간 동안 호주 토착민 6000명 이상 학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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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건국기념일 논란에 영향 줄까…연구는 2019년 마무리

[시드니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과거 영국 식민지 기간 동안 수천명의 호주 토착민들이 250곳에서 대량학살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호주 내 건국기념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가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월26일 열린 호주 건국 기념일. 영국 국기가 함께 보인다.[출처=로이터 뉴스핌]

호주 뉴캐슬대학교 역사학자들은 당시 이주민들이 쓴 일지와 신문기사, 토착민들과 주 및 연방 기록 보관소로부터 증거를 확보해 당시 학살에 대한 목록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뉴캐슬대학교 린달 라이언 선임연구원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영국 식민지 때 발생한 약 250곳의 대량학살 장소를 알아냈다”며 “이 연구가 끝날 때쯤이면 500개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연구원은 250곳의 학살지에서 약 62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그중 유럽인은 100명보다 적은 수라고 덧붙였다.

오는 2019년 완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연구는 현재 건국 기념일을 두고 호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논란과도 관련이 있다.

매년 1월26일 호주인들은 ‘오스트레일리다 데이’라 불리는 건국 기념일을 기념한다. 지난 1788년 영국 함선들이 최초로 시드니 항구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이들도 많다. 호주 토착민들은 이날이 유럽 정복자들이 호주 대륙을 식민지로 만든 날이라며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호주 싱크탱크인 ‘호주연구소(The Australia Institute)’가 올초 발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호주인 절반 이상은 건국기념일 날짜 변경을 지지하고 있다.

지난 1967년 원주민들이 헌법상 권리를 취득한 5월27일이나 호주 헌법이 발표된 1월1일이 대안으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토착민들은 호주가 과거를 받아들이기 위해 날짜 변경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적인 정부는 이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현재 호주 내 70여 만명의 토착민들은 대부분 사회 및 경제 지표에서 아래 단계에 위치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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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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