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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령관 "北, 핵 제조능력 여전…비핵화 의도 잘 분석해야"

기사입력 : 2018년07월22일 11:21

최종수정 : 2018년07월22일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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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한 강연에서 "북한의 핵무기 제조능력은 사라지지 않았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실행에 옮길 의사가 있는지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NHK에 따르면 브룩스 사령관은 21일(현지시각) 미 서부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안전보장 토론회에서 강연에 나섰다. 

그는 북한이 올해 5월 말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한 것에 대해 "실험시설은 파괴했지만 핵무기 제조능력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우리는 제조공장 폐쇄를 보지 못했고 북한이 핵연료를 포기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룩스 사령관은 "북한의 핵무기 제조능력은 사라지지 않았다"며 "북한은 양면성이 있는 국가라 그들의 제조공정을 그대로 갖고있는 의도를 잘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이번달 초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이후 미국과 북한의 입장 차이는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후 북한 외무성은 "미국이 일방적이고 강도적인 요구만 들고 나왔다"고 반발했고, 미국 측도 "미국이 강도면 전 세계가 강도"라며 맞받아쳤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7월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에 참석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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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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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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