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첫방송 ‘그녀들의 여유만만’ 조수빈·이선영·김민정·이슬기·김보민 아나운서 출현
월 랭킹쇼·화 일일클래스·수 요리쇼·목 리플쇼·금 여행 매일 다른 테마로 진행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홍형곤 영상기자 = KBS 대표 아침방송인 여유만만이 5명의 여 아나운서와 함께 새롭게 시작한다.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KBS 그녀들의 여유만만 기자간담회 2018.07.13. youz@newspim.com |
오는 16일 첫방송 되는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조수빈·이선영·김민정·이슬기·김보민 아나운서가 매일 특강, 여행, 요리 등의 테마로 각 요일을 담당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여기에 이재성 아나운서가 매일 출현해 다양한 테마를 아우른다. 여성 아나운서들끼리의 케미를 통해 30대 시청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0대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이라는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30대 스스로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에 올바른 삶과 행복을 찾아보는 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13일 KBS 본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오광선 CP(책임프로듀서)는 “여유만만을 보는 30대 시청자는 남자 1만 명, 여자 1만 명, 총 2만 명이 현재 시청자의 수다”라며 “30대를 타깃으로 잡은 이유는 N세대 첫 세대로 옛날 패러다임에서 힘들게 살고 있는 30대에게 힘이 되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오CP는 “다양한 채널을 이용하고 바쁜 30대를 위해 편성표에서 벗어나 유투브, VOD, 재방송 편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노출할 예정”이라며 “항시 시청자와 소통하고 온라인과 방송을 접목 시켜 30대들의 삶을 스스로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매일 다른 테마를 가진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월요일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랭킹쇼, 화요일은 인문학 등의 다양한 클래스를 진행하는 일일클래스, 수는 요리쇼, 목은 시청자와 소통하는 리플쇼, 금은 여행을 소개한다.
금요일 여행을 진행하는 이슬기 아나운서는 “40개국 여행 경험이 있어 가족여행은 물론 배낭여행, 부부여행 등 다양한 여행을 소개 하겠다”며 “로드뷰를 이용하는 여행 등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기자간담회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화요일 프로그램 일일클래스를 선보였다.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아나운서들이 요가 전문가에게 운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조수빈 아나운서가 뉴스핌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18.07.13. youz@newspim.com |
최근 다양한 방송에서 강연 프로그램이 쏟아지는데 차별점이 있냐는 뉴스핌의 질문에 조수빈 아나운서는 “직접 두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아이들의 교육관련 강연이나 엄마 시선에서 홈 트레이닝 등 가벼운 클래스부터 인문학처럼 깊이 있는 클래스 등 전부 다루겠다”며 “초대 강연자 역시 참신한 출연진을 모집하는 등 신선한 강연으로 차별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