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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재료 부재 · 금통위 대기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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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8거래일 연속 3년물 순매수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10일 국고채 금리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대기 모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금리 1년치 추이 <자료=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와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2bp(1bp=0.01%포인트) 하락한 2.095%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0.5bp 내린 2.553%에, 20년물은 0.8bp 하락한 2.552%로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0.7bp, 0.9bp 내린 2.539%, 2.471%로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9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투자자가 2268계약 순매수했으며 금융투자(증권·선물)가 1286계약 샀다. 반면 은행과 기관은 각각 3484계약, 1927계약 팔았다. 외국인 투자자가 국채 3년물을 8영업일 연속 순매수하며 3년물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08.16, 108.10이었다. 

10년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21.30으로 장을 마감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금융투자(증권·선물)가 각각 1090계약, 1368계약 샀으며 기관과 은행이 각각 1033계약, 2122계약 팔았다. 이날 10년물 장중 최고가와 최저가는 각각 121.35, 121.15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에 시장 금리가 강세 측면을 보이고 있는데 아무래도 오늘 같은 경우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기보다는 이틀 후 있을 금통위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전반적으로 금리가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금통위 앞두고 특별한 이슈가 있지는 않았는데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이 3년 국채 선물을 8영업일 연속 순매수 하고있다"며 "외국인들이 기준금리 만장일치 동결 쪽으로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들이 강세를 끌고 가는 분위기며 재료 부재 속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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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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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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