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
비투기과열지구...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 받지 않아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진행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GS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안양씨엘포레자이' 분양에 본격 나선다.
5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6일 경기도 안양씨엘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연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1번지에 위치했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의 소곡지구 주택재개발 사업이다. 또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선뵈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다.
특히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구에 속해 강화된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를 받지 않는다.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다. 이 중 7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분양물량은 △39㎡ 32가구 △45㎡A,B(각 46가구) △49㎡A,B(각 22,26가구) △59㎡A,B,C(각 91,49,26가구) △73㎡A,B,C(각 79,73,77가구) △84㎡A,B,C(각 63,43,100가구) △100㎡ 18가구 총 15개 타입으로 일반분양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안양씨엘포레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
안양씨엘포레자이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이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다. 명학역에서 신도림역 20분대, 서울역 40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 근처 벽산사거리 일대에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역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주변에는 신성고 및 신성중이 단지와 바로 마주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안양초, 근명중, 성문중·고,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교육시설이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안양점), 이마트(안양점), 2001아울렛,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상권, 평촌신도시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특별공급 추첨을 진행한다.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상징성뿐 아니라 명문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춘 탁월한 입지에 근처에 새 아파트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