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탈모 방지 줄기세포 조성물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작은크기 줄기세포의 발모 촉진 능력 및 이의 용도 (Hair growth-promoting function of small-sized stem cells and use thereof)’로, 작은 크기의 줄기세포 또는 그 배양액을 이용해 탈모예방 및 발모를 촉진하는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에서 분리해낸 작은 간엽줄기세포 또는 그 배양액이 탈모 예방 및 발모 촉진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과제 주관기관으로서 정부 지원을 받아 이 기술을 연구해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를 차세대 고효율 줄기세포 치료제인 스멉셀(SMUP-Cell)을 활용한 탈모치료 연구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및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질병 치료 기술 등의 분야에서 모두 76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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