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일반도로 구분..31일까지 접수
총 상금 2380만원..총 50점 선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달말까지 '길'을 주제로 한 대국민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제17회 길 사진공모전'을 연다.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와 같은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다. 참가 및 사진출품은 오는 3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중 발표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238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모두 50점이다.
지난해 공모전에 6000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된 바 있다. 김성진 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로공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달력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