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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도 ‘지금 코딩하러 갑니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1:17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1:18

마텔과 팅커의 협업…여성의 과학·기술 분야 진출 늘어날까

[캘리포니아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글로벌 인기 아이콘 바비 인형이 로봇 엔지니어로 변신해 코딩을 알려준다. 티셔츠에 청바지, 보안경을 낀 바비 인형은 7살 여아들에게 코딩 배우기를 장려하기 위해 탄생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출시된 '로봇 엔지니어 바비' [사진=로이터 뉴스핌]
코딩 알려주는 인형을 보며 즐겁게 웃고 있는 아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비×틴거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을 배우고 있는 아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비 인형 제작사인 마텔과 키즈 코딩 교육 플랫폼인 팅커가 협업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봇 엔지니어' 바비 인형은 아동 코딩 교육 플랫폼인 팅커(Tynker)와 바비 인형 제작사 마텔(Mattel)이 협업해 지난 26일(현지시각) 출시됐다.

아이들은 인형과 노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무료 코딩 레슨을 받을 수도 있다. 자신이 고른 바비 인형 캐릭터와 함께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블록 쌓기 코딩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방식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서 여성이 진출한 비율은 24%밖에 되지 않았다.

마텔은 그간 바비 인형에 대통령이나 비디오게임 개발자, 우주비행사 등 200여 개의 다양한 직업들을 접목시켰다.

팅커 사업 공동 출자자인 크리스나 베다티는 “바비를 통해 세계 어린이들이 코딩을 즐겁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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