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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사재기 논란' 종식…문체부 "대량 구매 행위 없었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25일 17:07

최종수정 : 2018년06월25일 17:0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걸그룹 모모랜드가 앨범 사재기 논란에서 벗어났다.

음반소매업체 미화당레코드는 25일 공식카페를 통해 모모랜드 음반 사재기 관련 사과문을 게재했다.

걸그룹 모모랜드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사과문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조사 결과 1차와 2차 모두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음산법) 제26조에 해당되는 ‘이해관계자가 대량으로 구매하는 행위인 사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났다.

앞서 지난 1월3일 발매한 모모랜드 미니앨범 3집 ‘그레이트(GREAT!)’ 앨범은 2월12일 하루 판매량 8261장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모모랜드 측이 음반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논란이 증폭되자 한터차트가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1차와 2차에 걸쳐 조사 결과가 ‘사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나온 만큼 오해를 벗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사재기 논란이 종식되길 바라며 MLD엔터테인먼트와 모모랜드는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K-POP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각자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모모랜드는 오는 26일 네 번째 미니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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