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라이프

속보

더보기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덕수궁에 2038년까지 54동 건물 신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늘 광명문 기공식 시작으로 돈덕전·선원전 복원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이 덕수궁 광명문 기공을 시작으로 일제가 훼손한 덕수궁을 회복하고 복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찾기' 기공식이 19일 진행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기공식에서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광명문 현판을 내리고 있다. 문화재청은 덕수궁 복원 사업의 첫 단계인 광명문 이전 작업을 시작으로 돈덕전, 선원전 또한 원형 복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8.06.19 yooksa@newspim.com

김현모 차장은 "올해는 일제가 제멋대로 옮겨놓은 광명문을 원래 자리에 옮겨세운 것을 시작으로 대한제국 외교의 중추적 역할을 한 돈덕전과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신성한 공간인 선원전을 본격적으로 복원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돈덕전은 올해 하반기에 복원을 시작한다. 미국 대사관 직원의 숙소가 될 뻔했던 선원전은 2011년에 국민들의 힘을 모아 미국과 토지 교환을 해 회복했다. 지난해 경계의 벽을 세우면서 선원전 터의 소유권을 명확히 했다. 선원전 시설물은 하반기 철거해서 복원을 위한 준비한다. 김 차장은 철거 전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장은 현재 덕수궁의 크기는 전성기 시절의 3분의 1로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덕수궁은 전통과 근현대 경관이 압축된 공간이다. 최 전성기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축소된 크기"라며 "오늘에 이르러 덕수궁의 전성기를 전부 복원할 수 없지만 2038년까지 약 54동의 건물을 신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기공식에서 문화재청 수문장들이 광화문 현판을 내려 옮기고 있다. 문화재청은 덕수궁 복원 사업의 첫 단계인 광명문 이전 작업을 시작으로 돈덕전, 선원전 또한 원형 복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8.06.19 yooksa@newspim.com

광명문은 고종이 집무를 보던 함녕전의 정문이다. 1904년 대 화재로 소실됐으나 1905년 함녕전과 함께 복원됐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고 원래 자리를 잃었다. 

권석주 문화재청 궁능문화재과장은 "광명문은 1930년대 일제의 공원화 사업으로 일제에 의해 철거됐고, 1938년 협조전에 이어 현재 서관으로 불리는 새로운 별관 건물이 지어졌고 이것이 덕수궁 이왕가미술관(현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다. 1938년 하반기 덕수궁 미술관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광명문은 원래 위치를 떠나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방 이후 미술관으로 이행되다가 옛모습인 궁궐로 1980년대 이르러서 복구하려는 노력이 시작됐다. 2003년 발굴 조사를 시작해 2016년 원래 자리를 발굴한 결과, 광명문과 배치형태가 같은 건물지 1동을 확인했다"고 '광명문 제자리 찾기'의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기공식에서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광명문 현판을 내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덕수궁 복원 사업의 첫 단계인 광명문 이전 작업을 시작으로 돈덕전, 선원전 또한 원형 복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8.06.19 yooksa@newspim.com

광명문 내부에 보관된 유물들은 올해 안으로 보존처리를 할 예정이다. 창경궁 자격루(국보 제229호)와 신기전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보존과학센터(대전)로 옮겨 보존처리하고 홍천사명동종(보물 제1460호)은 부피와 중량을 고려해 경복궁 궐내각사지에 임시 처리장을 만들어 보존처리할 예정이다. 보존 처리를 마치면 자격루와 신기전은 국립고궁박물과으로, 홍천사명동종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마땅한 장소를 검토해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덕수궁 광명문 제자리 찾기 기공식에는 문화재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자리했다.

식전놀이 길놀이에 이어 사단법인 전주이씨대동종악원의 개기 고유제, 전통 공연, 오방천을 이용한 현판 내리기 순으로 광명문 기공식이 진행됐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