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한눈에 보는 이슈] 종전선언 이후 '상호불가침 조약' 체결의 의미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호불가침 약속...北 체제 보장에 대한 '신뢰 높이기'
靑, 북미정상회담 성공 전제로 "남북미·국제사회와 협의"
전문가 의견 갈려 "신뢰 회복" vs "주한미군 철수 이어질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청와대가 북미정상회담 이어질 남북미의 전쟁 종결선언에 이어 상호 불가침 확약을 담으려 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5일 '남북미 3자의 종전선언에 북미 간 상호불가침 약속이 포함될 수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 정부는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한다. 종전선언 등 추가 의제는 북미정상회담의 상황을 지켜보며 남북미 및 국제사회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종전선언과 불가침 확약을 묶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종전선언이 먼저"라며 "불가침은 선언인지 확약인지 조약인지 그 형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같이 논의될 성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상호 불가침 확약은 남북미가 70년간 이어진 한반도의 전쟁 상태를 끝냄과 동시에 남북 및 북미 사이에 불가침을 약속하는 것으로 비핵화에 대한 보상인 체제보장에 대한 북한의 신뢰를 높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3자 종전선언을 통해 미국이 북한을 군사적으로 공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해 향후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조진구 "양쪽 적대적 관계 갖지 않고 새로운 관계 노력 내용될 것"...
   전현준 "상호 불가침 조약, 국제정치에서는 의미 작지만 안하는 것보단 낫다"

북미간의 불가침 확약을 핵심으로 하는 이같은 구상에 대해 상당수의 전문가들은 비핵화에 유리한 조건을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지만, 주한미군 철수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한 전문가도 있었다.

조진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종전선언 이후 '양쪽이 적대적 의사를 갖지 않을 것이고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노력하기로 약속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줄기차게 요구한 적대적 의사를 갖지 않겠다는 것과 북미관계 개선의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지난 2000년 조명록 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의 방미 당시에도 상호간 불신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북한도 여기까지 온 이상 미국을 믿어야 하고 불충분하면 주변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것인데 한국이 옆에서 이를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현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원장도 "조약은 상원 통과라는 쉽지 않은 절차를 거쳐야 하니 상호 불가침을 약속하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물론 상호 불가침 조약이라는 것이 국제정치에서는 지켜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 남성욱 "불가침 조약은 국제정세 악화되면 휴지, 주한미군 철수 의도"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은 다소 다른 입장을 내놓았다. 남 원장은 "과거 2차 세계대선 전에 독일과 소련 간 불가침 조약을 맺은 적이 있었지만 국제정세 악화로 휴지조각이 됐다"며 "그런데도 문서를 만들려는 이유는 주한미군 철수 의도"라고 말했다.

남 원장은 "불가침 조약을 맺고 평화협정까지 가면 주한미군이 있을 필요가 없다는 논리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은 환경이 조성되면 국내 시민단체들이 '주한미군이 있을 이유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할 것이고 미국 내부에서도 주한미군 철수론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