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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서 골라보자

기사입력 : 2018년05월28일 17:16

최종수정 : 2018년05월28일 17:16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전세계 여행의 정보가 한데 모인 하나투어 박람회가 열린다.

‘2018 하나투어 여행박람회(HANATOUR International Travel Show 2018)’가 오는 6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 2, 3)에서 개최된다.

매년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관련 각종 정보와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유명 관광지 소재 호텔관광청면세점 등 여행 관련 600여개 업체가 총 1140개 부스로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장은 여행지역에 따라 구분한 7개 지역관과 여행 목적별 2개 테마관그리고 1개 특별관으로 구성된다먼저 지역관은 한국과 일본중국동남아남태평양유럽미주로 각각 나뉘고테마관에는 자유여행관련 부스가 모인 ‘하나프리관’, 골프 및 레포츠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이 들어선다특별관에서는 전세계 공연단들의 화려한 무대를 감상하고 세계일주 항공권이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전경 [사진=하나투어]

박람회장에서는 여행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퀴즈 및 룰렛 이벤트에 참가하여 무료항공권무료숙박권의 행운을 노려볼 수 있고스페인 하몽이나 중국 광동식 볶음면 등 이색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그리고 러시아 보드카유럽 와인오키나와 아와모리 등 해외 전통주 시음회도 열린다다양한 상품이 걸린 스크린 골프퍼팅에 도전하거나, VR기기를 활용한 자전거 라이딩 경주에 참가해볼 수도 있다또한트릭아트와 AR 기술을 접목해 만든 포토존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

특별관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총 17개 공연 및 강연프로그램이 번갈아 진행된다박람회 추천여행지인 스페인은 정열적인 플라멩고를 선보이고태국에서는 유명한 트랜스젠더팀 ‘아프로디테가 박람회장을 찾아 방문객들을 맞는다그리고 정윤희 사진작가는 여행사진 잘 찍는 방법을스포츠트레이너 심으뜸은 여행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몸매 만드는 법을 각각 소개한다.

여행상품 예약을 목적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먼저 현장을 찾은 이들 중 총3명에겐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항공권을 제공하며박람회 현장에서 가족에게 여행 초대 엽서를 보내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미국 시애틀 가족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박람회장에서 판매되는 해외여행상품은 기존 가격에서 최대 59%까지 할인된다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은 입장이 무료다.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을 출력해 가거나 당일 현장 등록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된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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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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