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고대병원, 중국 동북3성 협력…“대륙 진출 가속도”

기사입력 : 2018년05월25일 10:19

최종수정 : 2018년05월25일 10:19

정대국제병원, 길림혁신과학도시 등 협력키로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고려대학교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이 중국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고대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단장 박건우)은 2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동북3성을 방문해 다기관과 교류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정대국제병원. <사진=고대병원>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지난 21일 중국 정대국제병원(병원장 김숙)과 MOU를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22일에는 중국 길림혁신과학도시를 방문해 국내의료기기의 중국진출에 대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의 이번 중국방문은 중국 길림시, 정대국제병원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중국병원과의 협력을 위한 MOU를 논의하며,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을 통한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중국진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연길 청도지엔아이티 및 연길뇌병원과 의료기기 진출 관련 논의도 이뤄져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중국진출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고대병원 측은 전했다.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은 정대국제병원이 고민하고 있는 고령화 대응방안과 응급상황 개선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재택진료시스템 및 IoT이용 진료기기 개발, 데이케어센터 운영 등의 세부방안의 의견을 나눴다. 또 의료진 교류 및 병원 전자시스템화에도 도움을 주기로 하는 등 다각도의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길림혁신과학도시와의 논의를 통해 중국 내 의료기기인증의 장벽을 해소하고 길림혁신과학도시에 입주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박건우 단장은 “동북3성 중 길림시에만 18만 동포들이 거주하는 등, 중국은 고려대학교병원의 민족과 박애의 정신을 나눌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뛰어난 의료인프라를 중국 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