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인피니티 뉴Q60, 성능‧디자인 앞세워 스포츠카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09:28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09:28

V6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 장착
강렬한 우아함 담은 디자인도 첫 적용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뉴Q60을 앞세워 한국 스포츠카 시장을 공략한다. Q60은 인피니티의 대표 스포츠 쿠페(지붕의 높이가 낮은 2도어 승용차)로, 폭발적인 주행성능과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29일 인피니티코리아에 따르면 뉴Q60은 일상 속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개발, 2017 워즈오트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된 V6 트윈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은 405마력, 최대토크 48.4㎏.m를 구현했다.

여기에 인피니티가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유의 조향 장치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과 고유의 완충장치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을 결합해 뛰어난 조향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Q60.<사진=인피니티코리아>

또, 운전자 취향에 따른 운전도 가능하게 했다.

일상에서 편안한 주행을 즐기다가 ‘운전 방식 선택기(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조작해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면 완전히 다른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인피니티코리아에 따르면 스포츠모드에서는 조향에 필요한 힘이 증가해 경쾌한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또,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의 ‘퍼스널 모드’를 선택하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운전대, 샤시 등 조합을 맞출 수 있다.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뉴Q60은 주행성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다”며 “운전자 질주 본능을 자극할 400마력 대 출력과 인피니티의 디자인 철학인 강렬한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 요소도 가미했다”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뉴Q60의 스포츠 감각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에도 강렬한 우아함을 담았다. 인피니티코리아에 따르면 전면부 공기흡입기(그릴)에서 후면 부까지 뻗어나가는 어깨선과 지붕라인이 어우러져 주행하는 모습이 우아하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는 사람의 눈을 형상화했다. 뉴 Q60의 디자인은 2017년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피니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차는 기존 인피니티가 출시한 차량 중 가장 ‘인피니티답다’”며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Q60.<사진=인피니티코리아>

 

minjun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