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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이 'FAKE LOVE'로 또 한번 흥행 몰이 중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FAKE LOVE'로 국내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천만, 2천만 뷰를 연이어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8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분량으로 제작됐다. 그럼에도 공개 후 8시간 54분만인 19일 2시 54분경 약 2천만 뷰를 넘어섰다. 앞선 18일 22시 55분경에는 공개된 지 불과 4시간 55분만에 1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는 3천만 뷰도 가뿐히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DNA'로 세운 한국 가수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천만, 이천만 건 모두 자체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당시 'DNA' 뮤직비디오는 공개 8시간 4분 만에 1천만 뷰를, 20시간 48분 만에 2천만 뷰를 넘으며 국내 최단 시간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공개한 후 타이틀곡 'FAKE LOVE로 국내 8개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고, 수록곡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곡 'FAKE LOVE'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