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1분기 실적] 코스닥 10곳 중 6.5곳 흑자..영업이익은 감소

기사입력 : 2018년05월16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5월16일 12:00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올 1분기 코스닥 기업 10곳 중 6.5곳이 흑자를 기록하고 나머지 3.5곳이 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인 코스닥업체 1077개사의 2018사업연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94% 감소했고 순이익은 20.4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수치는 별도 재무재표 기준이다.

소속부별로 매출액 증감율은 벤처기업부(6.76%)>기술성장기업부(3.41%)>우량기업부(0.84%)>중견기업부(-6.46%) 순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익 증감율은 중견기업부가 486.29%로 가장 높았고 우량기업부 4.58% 증가했다. 벤처기업부는 흑자전환을, 기술성장기업부는 적자를 지속했다.

업종별로 IT업종 407개사의 경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44%, 6.80%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큰 폭(71.47%)으로 증가했다. 비(非)IT업종 670개사의 매출액은 0.34% 늘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20.15%, 0.41% 줄었다.

분석대상기업 1077사중 65.00%에 해당하는 700개사가 흑자를, 35.00% 수준인 377개사는 적자를 시현했다.

연결 재무재표 기준으로 834개사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3%, 35.9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9.24% 감소했다. 분석대상기업 중 64.99%에 해당하는 542개사가 흑자를, 35.01%인 292개사는 적자를 나타냈다.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