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KB증권(대표이사 윤경은, 전병조)은 지난 해 7월 선보인 일임형 랩어카운트‘KB able Account’가 출시 열 달 만에 잔고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KB able Account’의 잔고는 연초 약 2400억원에서 지난 3월경 3천억원, 4월에는 4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서는 업계 최저 수준인 1천만원의 최소가입금액, 양호한 수익률, 고객별 맞춤형 상품제공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KB able Account’는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및 펀드투자형의 기본 포트폴리오 외에 고객 성향별 자산배분형 11개 포트폴리오 등 총 22개의 세부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거액 자산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헤지펀드 포트폴리오도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포트폴리오 편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객의 선택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월 중순에는 최소 가입금액 1천만원 수준의 지점운용형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지점 PB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별 고객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하고 간편한 자산 변경과 위험도에 따른 합리적인 수수료로 고객 수익률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일임 운용 서비스인‘KB able Account’를 통해 고객님들께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국민의 자산 증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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