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학종' '수능' 두 토끼 다 잡아야 서울 상위권大 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0 대입서 전체 대학 수시 비중 77.3%..역대 최고
서울 주요 10개대는 정시 선발 12.5% 늘려
"학종·수능 동시 준비 부담..내신 판단 후 고3 때 택일"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르는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 주요대 진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정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정시 모집인원은 확대됐지만 '깜깜이' '금수저' 전형으로 불리는 학종의 비율 역시 높게 유지돼 수험생의 학습 부담은 여전할 전망이다.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날인 지난 3월 8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준비하고 있다. 2018.03.08 leehs@newspim.com <이형석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일 발표한 '2020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에 따르면 전국 194개(캠퍼스 5개 포함) 4년제 대학의 수시 선발 비중은 역대 최고인 77.3%(26만8776명)를 기록했다. 수능 위주의 정시 선발은 19.9%(6만9291명)로 줄었다.

쉽게 생각해 수시만을 노리면 대입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상위권 대학으로 여겨지는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전략은 이와 다르게 짜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10개 주요 대학의 경우,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 비율이 크게 늘어난 동시에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 비율은 거의 그대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대교협 대입전형시행 계획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외대의 2019학년도 수능 전형 선발 인원은 22.5%(8256명)에서 2020학년도 25.9%(9292명)으로 3.4%P 늘었다. 모집 인원으로 따지면 2019학년도에 비해 1300명가량, 12.5% 증가한 셈이다.

반면, 학종 전형 선발 인원은 2019학년도 45.4%(1만6668명)에서 2020학년도 45.0%(1만6656명)로 거의 동일하게 유지됐다. 선발인원 중 10명 가량만이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학종 전형 비중을 2019학년도와 동일하게 79.6%(2677명)로 가장 높게 유지했다. 고려대(62.3%)와 서강대(51.7%), 성균관대(49.3%)도 학종 선발이 신입생 모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결국 수능 위주의 정시가 확대됐다고 하나 높은 비중의 학종 선발인원으로 인해 서울 주요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종과 수능 위주의 입시전략을 동시에 짜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에 대한 부담은 한동안 여전할 전망이다.

학생부 종합은 내신만 신경써도 되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달리 수상실적, 독서활동,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활동에도 노력을 기울여야하기 때문이다. 전형에 따라 면접 및 자소서가 포함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부담 탓에 상위권 학생의 경우 3학년이 되면 '학종' 아니면 '수능'을 입시 전략으로 선택하는 이원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는 아예 모집인원 자체가 없는 데다, 다른 대학들도 10% 내외로만 뽑기 때문이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능은 말그대로 '공부'만 하는 거고, 학종은 교내 학생활동 전반을 평가하는 것이기에 둘을 동시에 준비하는 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고3이 되면 그간의 내신 등 학생부를 기반으로 '학종'으로 갈 지, '수능'으로 대학을 갈 지 결정하는 이원화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현재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교과도 있지만 학종에서 역시 내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 평가이사는 2020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2 학생들은 우선 2학년까지 내신을 철저히 준비하고, 3학년 진학 후 학종을 준비할지 수능을 준비할지 결정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