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 대통령, 피랍선원·청해부대 격려 "열악한 환경서 쉽지 않은 생활 하셨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재외국민 보호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됐다 구출된 마린 711호 선원 3명과 이들을 호송한 청해부대에 격려 전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30일 마린 711호 선원들과의 통화에서 "3월 26일 피랍된 후 근 한 달 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쉽지 않은 생활을 하셨다"며 "이렇게 세 분 모두 건강하고 무사하게 돌아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달 26일 마린 711호 선원들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해적에게 납치되자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문무대왕함)를 28일 피랍해역으로 급파했다. 청해부대는 지난 16일 가나 해역에 도착해 우리 국민의 석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해부대장 및 마린711호 선장과 통화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번에 피랍된 가나 해역은 해적들의 위험이 많은 곳이라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현지 우리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해적 피해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포함하여 재외국민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힘든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이렇게 무사히 귀환한 선원 여러분들의 용기와 인내심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가족들께서도 피랍기간 내내 걱정이 크셨을 텐데 정부를 믿고 지지를 보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체중도 감소하고, 피부질환이 생긴 분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몸조리 잘해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과거 피랍사건의 경우 협상이 장시간 걸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협상이 빨리 끝나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에 현용호 마린 711호 선장은 "청해부대원들이 잘해줘서 위로되고 식사도 좋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청해부대를 대통령께서 보내주시고 정부가 애써주셔서 너무 빨리 나오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답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이번 작전을 수행한 청해부대와의 격려 전화에서 "서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피랍된 우리 국민이 무사히 귀환하는 과정에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준 도진우 함장을 비롯한 청해부대 26진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여러분의 그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국민이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그는 "함장과 장병들은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훈련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청해부대 26진 장병 여러분이 그러한 우리 군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우리 국민에게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덴만으로 복귀해서도 우리 국민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진우 청해부대장은 "청해부대가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해주신 대통령에 깊이 감사한다"며 "서아프리카에서 작전을 수행한 게 처음이라서 정보획득 등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에 자신감을 갖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를 100%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