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메타랩스 "자회사 통해 모제림코스메디 인수..화장품 시장진출 본격화"

기사입력 : 2018년04월20일 09:34

최종수정 : 2018년04월20일 09:3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메타랩스의 자회사 ㈜모제림(대표이사 유지헌)이 프리미엄 탈모제품 전문회사 ‘모제림코스메디’를 인수해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메타랩스는 자회사 모제림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모제림코스메디 지분 51.21%를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제림 관계자는 “기존 MSO((Management Services Organization, 병원경영지원회사)사업과 시너지를 통한 추가 성장동력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모제림코스메디는 국내 최초로 탈모치료제의 주성분인 맥주 효모 추출물 성분을 이용해 기능성 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프리미엄 탈모제품 전문 회사다. 임상시험을 통해 탈모 증상 완화는 물론 손상모발 보호 및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온라인 쇼핑몰, 산후조리원, 모제림 성형외과를 비롯해 3,000여 개 약국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모제림은 모제림코스메디 인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진출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모제림코스메디는 4월부터 환경적인 영향으로 탈모 인구가 많은 중동지역에 탈모샴푸 수출을 시작했다. 또, 올해 안으로 탈모치료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에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모제림이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각각 동남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갖춘 싱가포르 ‘노비나 그룹’, 홍콩 최대 규모의 미용 프랜차이즈그룹 HIT의 자회사 ‘보신아태’와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어 해외 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타랩스는 국내 모발이식 시장을 선도하는 모제림 성형외과의 MSO ㈜모제림의 지분 79.09%를 보유 중이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