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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유가 훈풍에 자원주 랠리…닛케이 7주 최고치 갱신

기사입력 : 2018년04월19일 16:33

최종수정 : 2018년04월19일 16:49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9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자원 관련주가 랠리를 주도했다. 국제 유가가 2014년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라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무역과 관련해 새로운 요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투자자들이 안도했다.

1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15% 상승한 2만2191.18엔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는 강보합인 1750.18포인트에 하루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장중 2월 28일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선 뒤 오름폭을 완만히 축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 발표 이후 최악의 성과를 냈던 제강과 비(非)철금속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닛케이지수 구성 종목 중 155개가 올랐고 68개는 하락했다. 스미토모 금속광산은 7.8% 급등했다. 태평양금속은 5.5% 상승했다.

자동차업체 스바루는 2.2% 빠졌다. NHK는 스바루에서 수 백건의 마일리지와 배기가스 데이터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중국 증시는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4% 오른 3117.38포인트, 대형주 위주의 CSI300지수는 1.21% 오른 3811.84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02% 오른 1만598.3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소재와 에너지 업종이 장을 주도했다.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간밤 뉴욕 거래에 이어 국제 유가 가격이 2014년 말 이후 최고치를 유지한 덕분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급을 억제해 원유 가격을 배럴당 80달러~100달러까지 끌어 올리는 걸 목표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홍콩 증시는 1% 이상 뛰고 있다.

우리 시각 오후 4시 20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1.18% 뛴 3만641.78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88% 오른 1만2211.20포인트에 각각 호가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1.14% 상승한 1만971.22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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