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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시각장애인 1000명에 개안수술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4월18일 10:00

최종수정 : 2018년04월18일 10:05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LG전자가 인도 시작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 수술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카레이 로시니' 캠페인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시각 장애인 1000명에게 무료료 개안수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카레이 로시니는 힌디어로 '불을 밝히다'는 뜻으로, LG전자는 지난해 인도 진출 20주년을 맞아 시작한 무료 개안수술 캠페인이다.

LG전자는 산카라 안과(Sankara eye hospital)와 협력해 지금까지 30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2500여명의 시민들도 각막기증을 약속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LG전자가 올 연말까지 인도 시작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또, LG전자는 지난 17일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와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김기완 LG전자 김기완 인도법인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1997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특화제품들을 출시하고 인도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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