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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포커스 온 차이나] 하이난 자유무역항 구축,시리아 공습 비판,알리바바 쇼핑몰 개점,무인양품 짝퉁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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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현기자] 중국 국무원(國務院)이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구축 계획을 밝혔다. 중국이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대해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비난에 나섰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복합 쇼핑몰 매장을 개설한다. 간소한 디자인으로 각광 받는 무지양품의 '짝퉁 가맹점'이 중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이난<사진=바이두>

1. 국무원 하이난 자유무역항(海南自由易港) 구축 계획 발표

중국 국무원이 하이난성 자유무역항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이 14일 발표한 하이난 개혁개방전면심화를 지지하는 지도의견(支持海南全面深化改革开放的指导意见)에 따르면, 당국은 오는 2025년까지 하이난에 초보단계의 자유무역항 구축을 통해 하이난을 중국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2035년까지 자유무역항의 선진적인 체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하이난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하이난 자유무역항은 '개혁개방', '친환경', '관광소비', '중대전략' 등 4대 발전 방향에 따라 개발될 예정이다.

앞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13일 하이난에서 개최된 ‘하이난 경제특구 30주년 행사’에 참석, 자유무역항 구축 계획을 천명했다.

시 주석은 하이난이 우수한 지리적 여건, 빼어난 생태환경을 보유해 개혁개방의 시범지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중국 개혁발전연구원의 츠푸린(遲福林) 원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 하이난은 해양 요충지로서 중국의 새로운 개혁개방을 이끌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이 홍콩, 싱가포르에도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베이징대학 옌서(颜色) 교수는 “홍콩과 싱가포르는 지리적으로 하이난에 인접해 있고 하이난과 금융 및 무역부문에서 경쟁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중국 ‘미 시리아 공습은 수치스러운 일’ 비난

미국이 14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하자, 중국이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비난에 나섰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5일 저녁 ‘미·영·프 연합군의 제멋대로식 시리아 공습은 수치스러운 일’이란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미국이 시리아 공습 이후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사설은 “미국이 시리아 타격으로 전세계에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서방국가들의 단결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비꼬았다.

중국 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의 니펑(倪峰) 부소장은 “미국은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보유했기 때문에 공습했다고 설명하지만, 이는 핑계일 뿐”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입장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새로운 ‘개입’이 필요했고, 시리아가 빌미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주요 중국 언론들 역시 미국의 일방적인 군사 행동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사행동은 위기를 고조시키고 관련 당사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다.

14일 미영프 연합군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응해 공습에 나섰고, 공습은 한 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공습 직후 미국은 “공습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힌 반면, 시리아는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다”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쇼핑몰 <사진=바이두>

3. 알리바바 오프라인 복합 쇼핑몰 개설로 ‘신소매 제국’ 야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4월말 항저우에 대규모 오프라인 쇼핑센터를 개설, 오프라인 유통의 핵심 축인 복합 쇼핑몰 분야에도 진출했다.

알리바바의 신규 쇼핑몰의 명칭은 친청리 쇼핑센터(亲橙里购物中心)로, 4월 말 항저우시위안취(杭州西溪园区)에 개장한다. 이 쇼핑몰은 총 4만평방미터의 면적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5층의 형태로 조성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알리바바의 마윈회장은 지난 2016년 오프라인과 온라인, 물류를 융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인 신소매 전략을 제시,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 둔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는 편의점은 물론 소비자들의 쇼핑체험에 초점을 둔 허마셴성(盒马鲜生), 바이롄(百联) 등 슈퍼마켓 분야에도 뛰어들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융합에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이번 쇼핑몰 진출로 오프라인 유통의 모든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는 평가다.

4월 개장하게 될 쇼핑몰에는 허마셴성(盒马鲜生), 해외직구 플랫폼 티몰 글로벌(天猫国际)의 오프라인 매장 등 알리바바의 핵심 전자상거래 채널 및 각종 유명 브랜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상하이 무인양품매장 <사진=바이두>

4.무인 양품(MUJI 無印良品) 중국서 ‘짝퉁 가맹점’ 출현

가성비와 간소한 디자인으로 중국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일본 소비재 업체 무인양품(MUJI 無印良品)이 ‘짝퉁 가맹점’의 출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2일 무인양품은 중국 시장 내 가맹점 매장을 운영한 바가 없고 어떤 업체나 개인에게 가맹점 유치를 추진한 바가 없다는 내용을 담은 정식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중국 인터넷에서는 무인양품 가맹점을 내세운 일부 온라인 몰이 가맹점 유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또 일부 업체는 100여개의 무인양품 가맹점을 확보했다는 등 온라인에서 허위 정보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무인양품은 지난 2005년 상하이에 중국 1호점을 오픈한 후, 중국 전역에 매장을 200곳까지 확대했다. 이 업체는 의류, 가정용품, 가구, 식품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소비재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 고급화 추세에 힘입어 탁월한 품질과 간소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무인양품 소비재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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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동통신 3사 대표가 첫 공식 회동에서 2만원대 5G 요금제 출시와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합의하며, 통신 산업의 민생 기여와 AI시대 선도를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을 공식 선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가 9일 오후 2시 과총회관에서 이동통신 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통신 요금 체계 개편과 AI 서비스 공동 개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SK텔레콤과 KT의 신임 대표 공식 취임 후 부총리와 이통3사 대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급변하는 통신 환경 속에서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9 gdlee@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합의 사항은 통신 요금 체계 개편이다. 이통3사는 어르신 대상 음성·문자 서비스 확대와 함께 2만원대 5G 요금제를 포함한 통합요금제를 신속히 출시하기로 했다.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본적인 데이터 이용을 보장하는 정부의 기본통신권 정책에 대해 이통3사 모두 공감을 표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 협력 측면에서는 통신사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AI 모델 기반 대국민 서비스를 공동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AI 네트워크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R&D와 대규모 실증사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이통3사도 AIDC 투자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투자를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AI시대를 뒷받침할 차세대·지능형 네트워크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인프라 투자"라고 강조하며, 이통3사의 통신 본연의 투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배 부총리는 이어 "지난해 해킹 사태를 겪으며 통신사들의 책임과 역할의 무게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이제는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골탈태 수준의 쇄신과 기여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하철 와이파이의 LTE에서 5G로의 고도화, 고속철 품질 개선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화재 등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소방청 긴급구조 통신이 상용망에서 우선 처리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간담회 직후 이통3사는 국민 신뢰 회복, 민생 기여, 미래 선도를 위한 쇄신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 의제들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가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은 국민 생활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만큼, 통신 산업이 민생 안정과 AI시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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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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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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