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지난 11일 일본 오이타(大分)현 나카쓰(中津)시 야바케이(耶馬渓)초에서 발생한 산사태에 의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15일 밤 10시 25분 경 산사태 현장에서 추가로 1구의 사체가 발견됐다. 오이타현 경찰은 실종된 주민 4명 중 1명으로 보고 신원 확인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산사태로 주택 4채 중 3채가 토사에 파묻혔으며 6명이 실종된 가운데 현재 3구의 사체가 발견된 상황이다.
실종자 수색 작업은 비로 인해 14일 오후부터 중단됐다가 21시간 만에 재개됐으며, 중장비를 이용해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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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일본 오이타(大分)현 나카쓰(中津)시 야바케이(耶馬渓)초에서 발생한 산사태에 의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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