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한은 "반도체 호황 지속 불투명... 적절한 대응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램 메모리 반도체 주도 호황, 내년 상반기까지"
글로벌수요 둔화 · 중국 생산능력 등 공급확대 등 영향

[뉴스핌=민지현 기자]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16년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상승세다. 하지만 이 호황이 지속될 지는 불투명하다. 반도체 수요와 공급 여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은 8일 '세계 반도체 시장의 호황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반도체 시장 호황 국면의 지속 가능 여건을 살펴보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시장이 우리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4122억달러)은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전년대비 37.3% 상승하고 매출이 64.3%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 주도의 호황 국면이 지속된 것.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도 D램의 급성장이 이번 호황을 주도했다. 아울러 69.9%를 차지하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시장규모도 완만하지만 증가세였다.

스마트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분야에서 반도체 수요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고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D램의 수요가 급증했지만 공급은 따라가지 못했다.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차량용·산업용·사물인터넷 통신기기 제품 확산에 따라 센서류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반면 공급은 주요 업체의 공정 업그레이드에 따라 일시적 생산 감소 등으로 제한됐다. 특히 D램의 경우 설비투자와 공급 간 상당한 시차, 3개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중심의 과점시장 등이 공급 증가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료=한국은행>

한은은 D램 메모리 반도체 주도의 호황 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창기 한국은행 국제종합팀 차장은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성장세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D램의 경우 글로벌 수요 둔화 및 중국 반도체 생산능력 향상, 주요 업체들의 공급 확대 등으로 현재의 호황 국면이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호황 국면이 마무리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차준열 한국은행 조사역은 국내 업체들이 호황기 수익을 바탕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생산설비 확충 등 물적 자본 투자에 크게 의존하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편중돼 있다"며 "경기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핵심 설계 기술을 개발헤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Newspim] 민지현 기자(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홍준표와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상승세 탄 이정후, 3안타 폭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드디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봄바람을 타기 시작했다. 14경기 만에 한 경기 3안타 활약을 펼쳤다. 3경기 연속 안타에 최근 6경기 중 4경기 멀티히트의 고감도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6, OPS는 0.686으로 올라섰고 팀은 3-0 승리로 4연패를 끊었다. 팀 6안타 가운데 절반이 이정후의 배트에서 나왔다. 2회 1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우완 체이스 번스와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 [사진=로이터] 2026.04.17 psoq1337@newspim.com 0-0으로 맞선 5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다시 번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시속 99마일(약 159.3km)짜리 강한 타구의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브레넌의 3루수 병살타가 나와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자 샌프란시스코 타선이 7회초 응답했다. 바뀐 투수 브록 버크를 상대로 선두 타자 아라에스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채프먼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랜던 룹.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6.04.17 psoq1337@newspim.com 이어진 2사 2루 타석에 선 이정후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치 클록 위반으로 스트라이크 하나를 안고 출발했지만 몸쪽 포심을 밀어 좌중간에 떨어뜨리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대타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 슈미트의 중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3-0이 됐다. 9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샘 몰의 2구 스위퍼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쳐 시즌 두 번째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11일부터 17일까지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OPS 1.154를 기록 중이다. 경기 막판에는 짧은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8회초 아다메스 타석에서 코너 필립스의 몸에 맞는 공이 나오자 투수가 곧장 퇴장당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밀러가 9회말 마지막 아웃을 잡은 뒤에는 삼진으로 돌려세운 스튜어트를 향해 소리를 지르며 다가갔고, 이에 스튜어트가 격하게 반응하면서 양 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psoq1337@newspim.com 2026-04-17 06:2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