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금융

속보

더보기

산업은행, STX·한국GM '구조조정 원칙론' 고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TX조선해양·한국GM, 노사간 협의 난항 지속
금호타이어 적용했던 것처럼 정치논리 배제

[뉴스핌=조세훈 기자] STX조선해양(이하 STX조선)의 법정관리 여부가 나흘 뒤 결정된다. 한국GM의 철수·부도 여부도 GM이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오는 20일에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노사간 합의에 진통을 겪고 있어 앞날은 불투명하다.

산업은행은 STX조선의 노사 자구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법정관리가 불가피하며, 한국GM 역시 '선 실사 후 지원'이 가능하다고 '구조조정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경우처럼 정치 논리에 밀리지 않겠다는 얘기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금호타이어와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정부와 산은은 STX조선에 대해 오는 9일까지 노사가 자구안에 합의해 제출할 것을 요구하면서 '인력감축 40%' 이상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이들의 고강도 자구안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STX조선의 경우 구조조정 없이 지금 같은 원가 구조를 유지해선 경영 정상화가 어렵고,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존속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높아 청산될 가능성이 크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차 사회적금융협의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STX조선 문제 역시 기업 구조조정 원칙대로 하겠다. 시간을 너무 끌지 않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인 산업은행 입장도 마찬가지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5일 "자구계획안 합의에 실패시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법정관리를 신청한다는게 산은의 입장"이라고 못 박았다.

노사는 지난 3일에 이어 4일에도 실무단이 만나 경영정상화 방안 실행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STX조선의 법정관리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한국GM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배리 앵글 GM 해외사업부 사장은 지난달 노조 지도부와 비공개 면담에서 "정부가 4월 20일 정도까지는 자구안을 확정해서 내놓기를 바라고 있다"며 "자구안을 내지 못하면 정부나 산업은행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현재 자금난 상황에서 부도가 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이달 말까지 차입금 만기 연장 등에 실패할 경우 약 2조3000억원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GM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대승적 협상종결", "선지원 후실사", "조속한 신차투입"을 외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그럼에도 노사간 협상이 난항을 겪자 한국GM 부품협력업체측은 '생존권'을 호소하며 '선지원·후실사'를 산은에 요청했다.

산은은 최근 금호타이어 처리에서 보여준 것처럼 '구조조정 원칙론'의 대원칙을 훼손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강하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은 여전히 실사 후 결과에 따라 지원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입장에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