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이번주(3월 26일~31일)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무역전쟁 우려와 미국 기술주 급락의 영향으로 0.66% 상승에 그쳤다. 유로스톡스(EURO STOXX) 50 지수 역시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혼조세를 보였다. 상해종합지수는 글로벌증시 약세로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30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3.61%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섹터별 펀드는 금융섹터(-3.80%), 헬스케어섹터(-3.62%), 에너지섹터(-2.77%), 기초소재섹터(-2.70%), 소비재섹터(-2.02%), 멀티섹터(-0.8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1.95%), 해외채권혼합형(-1.00%), 커머더티형(-0.62%), 해외채권형(-0.05%), 해외부동산형(-0.02%) 순으로 하락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480억원 증가한 38조60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702억원 증가한 22조 466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64억원 늘어났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824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대부분 순자산액이 하락한 가운데 베트남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366억원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