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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활발해진 소액주주 주주제안 vs 넘사벽 대주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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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주·소외주에 주주제안 많아..배당확대·자사주소각·액면분할 등
주주제안 대부분 부결 속 네오디안테크 주주제안 감사 선임 통과 '눈길'

[뉴스핌=김양섭 기자] 주총시즌을 맞아 소액주주들이 자신들이 투자한 기업에 적극적인 요구를 나서고 있지만 대부분 부결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주로 '주주제안'의 형태로 주총에 안건을 올린다. 주주제안제도란 상법상 의결권없는 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총수의 3%이상을 보유한 주주 또는 6개월이 넘게 1%이상 보유한 주주가 주총일 6주전에 이사회에 주주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주로 '배당확대', '자사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하라는 내용이 다수다.

이 같은 주주제안은 주로 시장에서 소외된 자산주 성격의 기업들에서 종종 나타난다. 이들은 대체로 주식의 유동성 확대 측면에서 '액면분할'을 요구한다.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감사와 사외이사 선임 안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다만 결국 이같은 안건의 통과는 주총에서 표결로 결정되기 때문에 사측과 배치되는 안건은 부결되는 경우가 많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9일 주총이 예정된 그랜드백화점은 제6호 의안으로 주주제안 안건을 다루고 있다. 액면분할과, 자사주 소각 안건 등이다. 주주제안을 한 A씨는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지만 본질 가치는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장기 관점에서 투자하는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랜드백화점의 본질적인 가치는 자산가치 뿐만 아니라 앞으로 번창해 나갈 골프장 등의 사업을 감안하면 매우 높다. 그럼에도 주가는 극심할 정도로 적은 유통 주식수로 인해 거래량이 적어 그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적은 거래량은 유동성 부족,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의 격차, 이로 인한 거래비용의 증가 등의 부작용을 낳기 때문에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랜드백화점의 하루 거래량은 수천주에 불과할 때가 많다. 전일 거래량은 3552주로 거래대금이 5000만원을 밑돌았다.

자사주 소각 안건에 대해선 "그랜드백화점은 상장주식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긴 하나, 실질적인 자산가치나 골프장 등 미래의 사업가치 어느 측면에 비춰보더라도 그랜드백화점보다 저평가된 상장주식을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80만주를 배당가능 이익으로 소각하는 것은 회사에 별다른 자본유출을 가지고 오는 것도 아니고,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도 아니므로 가장 현명한 투자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경우 현 경영진의 지분율도 자연스럽게 상승하므로 경영권 강화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가구 주식 12%를 보유한 2대 주주인 B씨는 감사 선임 안건을 올렸지만 지난 22일 주총에서 부결됐다. 그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위임을 권유하는 내용에서 회사측의 경영을 비판했다. 그는 "회사에 사외이사 및 감사가 감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적어도 사외이사 1인의 사임 또는 감사의 연임 불가를 요구했지만 회사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 결과 권유자로서는 감사의 전문성, 독립성을 확보하고자 임기 만료가 되는 감사를 대신할 인물을 감사 후보자로 추천하는 주주제안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그간의 잘못을 개선하지 않고 느닷없이 제2-2호 의안으로 정관변경을 통해 감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권유자의 주주제안 안건이 자동폐기 되도록 하고 있다"면서 "감사위원회는 감사에 갈음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제2-2조 의안이 가결돼 감사위원회가 설치되면 감사선임의 건은 자동폐기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주총에서 2-2호 의안이 가결돼 주주제안은 결국 자동폐기됐다. 그는 또 사내이사 후보가 부적절하다는 주장도 했다. 그는 "사내이사 후보자 중 김경희는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최훈학의 배우자"라면서 "현재의 문제가 경영진의 폐쇄성에 있는 것인데, 상장회사를 마치 가족회사로 운영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할 것이다. 또한 동인(김경희 후보)은 그 자체로 이사로서의 감시ㆍ감독함에 있어서 독립성 및 객관성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총에서 김경희 씨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 역시 통과됐다.

BYC도 지난 23일 열린 주총에 주주제안으로 액면분할 안건이 올라왔지만 부결됐고, 배당안건은 사측안건이 통과됐다. 이사회측이 제시한 배당은 주당 850원, 소액주주들이 요구한 배당은 주당 4000원이다. BYC 주식 역시 대표적인 소외주다. 전국 요지에 알짜 부동산을 갖고 있어 자산주로 분류되지만 거래량이 극히 부족한 종목중 하나다. 전일 거래량은 불과 82주. 자산주에 대한 인기가 높았던 2016년 60만원을 넘기도 했지만 최근 주가는 30만원을 밑돈다.

지난 23일 열린 삼천리 주주총회에서도 주주제안 안건으로 올라온 주당 6000원의 배당안과 자본금 감소, 액면분할 건이 모두 부결됐다.사측은 전년 대비 500원 인상한 주당 3000원의 배당을 제시했고, 소액주주들은 이보다 많은 배당을 요구했지만 결국 회사측의 안건이 통과됐다. 이번 주주제안은 개인투자자 4명과 외국계회사 '브랜디스'가 표를 모아 동참했다. 이들은 의결권 대리 권유를 하는 제안서에서 "이번에 소액주주들과 함께 주주제안에 참여한 브랜디스는 삼천리의 주주환원정책이 부족하다면 내년에도 주주제안에 참여할 것을 얘기한바 있다"고 전했다.

CS홀딩스, 조선선재, 대한방직, 농심홀딩스등도 주주제안 안건을 주총 표결에 올렸지만 통과시키지 못했다.

대한방직 주총에선 주주가 제안한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안이 올라왔다. 대한방직 주주제안자는 "대한방직은 작년에 전주공장 토지 매각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의 주총을 통해 새로운 사내이사들이 선임돼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놓여 있다"면서 사외이사를 추전했다. 그는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다시 본 주주는 회사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조장호님을 사외이사를 추천했다"며 "십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으로 지혜와 인품이 훌륭한 분이시기에 주주님들께 추천드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결국 이 안은 23일 주총에서 부결됐다.

이처럼 주주제안은 부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사측이 과감하게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실제 안이 통과되는 경우도 있다.

네오디안테크놀로지가 주주제안으로 후보자가 된 감사 선임을 완료했다. 지난 27일 네오디안테크놀로지는 주총에서 안재성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 안재성 감사는 주주제안을 통해 후보자로 오른 인물이다. 회사 측에서 주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찬성표를 던짐으로써 이번 감사 선임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네오디안테크놀로지는 정관 변경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사업목적도 대거 추가했다. 향후 회사의 기존 사업과 연계된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갑 사내이사 선임은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주주제안을 올렸던 네비스탁측은 구체적으로 안건마다 찬성, 반대 권유를 했다. 블록체인, 핀테크 등 신사업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에는 '찬성', 사내이상 이상갑의 신규선임에 대해선 '반대', 안재성 감사 선임에 대해선 '찬성', 조윤상 감사 선임에 대해 '찬성'을 각각 권유했다. 사내이사 신규선임 반대 논리에 대해 네비스탁측은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거론했다. 네비스탁측은 "회사는 사외이사를 포함해 6명의 등기이사를 선임하고 있다"면서 "현재 회사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 이사의 추가 선임은 비효율적인 선택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또 "2017년 3분기 보고서 기준으로 회사의 직원 수는 41명에 불과하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이사가 6명에서 7명으로 증가하는 것은 자칫 이사회를 비대하게 만들고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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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패스' 15문 15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9월 1일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출시를 앞두고 서울시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안내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전환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지원 혜택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한다. 따라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 가능하며,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만료된 이용자는 '모두의카드'로 전환해야 한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나, 10월 1일부터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돼 대중교통비 지원이 중단된다. 후불 카드 이용자들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모두의카드로 전환이 필요하다. 기후동행패스 [이미지=서울시] 다음은 기후동행패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정책 전환 이유는 ▲2024년 1월 서울시가 국내 첫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2026년 1월 정부에서 기존 정률 환급제에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정기권 개념과 내용을 포함한 '모두의카드'가 출시됨에 따라 전국 대중교통 이용, 환급 혜택 강화, 서울시의 특화 서비스를 결합하고 혜택을 강화해 정책의 일원화를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 운영 기간은 ▲선불 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사용은 9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후불 카드는 10월 1일부터 대중 교통비 할인 혜택이 없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기후동행카드의 단기권인 1·2·3·5·7일권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통카드 정책이 너무 복잡한데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시 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정기권이다. 모두의카드(K-패스)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전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후동행패스는 정부 사업인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서울시민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 정책이다.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에 모두의카드, K-패스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카드 전환 시 혜택은 ▲모두의카드는 일반 기준 6만2000원 미만 이용 시 20% 환급, 6만2000원 이상 사용 시 차액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서울 대중교통 외 전국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사용범위와 혜택이 강화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카드 주요 사항 [자료=서울시] -반값 할인 혜택이 있다던데 ▲4~9월 모두의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출퇴근 시차시간 이용 시 교통비 할인, 정액형 일반 기준 월 교통비가 3만원으로 적용되는 반값 할인 고유가 대책이 적용 중으로 추가적인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패스 전환 시점은 ▲기존 발급된 모두의카드, K-패스 카드 등을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9월 1일부터 자동으로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에 출시 전이라도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또 9월까지 모두의카드 이용 시 고유가 반값 할인이 적용돼 정액형 일반 기준 최대 약 3만원의 추가 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빨리 전환할수록 좋다. -전환 시 청년 할인 혜택은 ▲9월 1일부터 만 35~39세 청년도 5만5000원 미만 사용 시 30% 환급, 5만5000원 이상 사용 시 정액 적용·환급 등이 적용된다. 9월까지 모두의카드 반값 할인 대책으로 최대 약 3만원의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만 42세) 청년 할인, 따릉이 연계 할인, 문화시설 연계 할인 적용은 언제쯤 ▲제대군인 청년 할인 적용, 따릉이 연계 할인 등의 특화 서비스는 관계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고, 문화시설 연계 할인은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으로 관련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통해 연내 적용할 예정이다. -발급·사용법은 ▲모두의카드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은 별도의 카드전환 없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의 혜택이 적용된다.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모두의카드를 카드사를 통해 발급받은 경우, 수령 후 K패스 누리집에 카드를 등록하고 이용해야 익월부터 환급 혜택을 적용받는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선불형 모두의카드는 카드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카드번호·환급계좌 등을 등록한 뒤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발급받은 선불 모두의카드도 발급기관 누리집이나 앱에 등록한 후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해야 한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 발급 방법(후불, 선불, 모바일) [자료=서울시] -무조건 매월 1일부터 이용해야 하는지 ▲아니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가 매월 말일부터 쓴 대중교통비 기준으로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나, 아무 때나 K패스 누리집 등에 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한다면 해당 월에 사용한 금액 기준으로 환급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발급받거나 구매한 모두의카드 등을 필수로 K-패스 누리집에 개인정보·카드번호를 입력 후 사용해야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3000원 주고 구매했는데 환불이 가능한지 ▲9월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시 내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서울역, 잠실, 사당, 선릉, 여의도, 성수, 가산디지털단지, 건대입구, 시청, 연신내, 노원, 홍대입구)에서 사용을 완료한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할 경우 새로 출시된 기후동행패스 카드로 무상 교환해 주는 행사, 또 이미 카드를 전환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 교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기후동행패스도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에서 이용 가능한지 ▲불가하다.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는 거주지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 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서울 시민만 적용 대상이 된다.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의 시민들은 해당 지역의 모두의카드 서비스인 '더경기패스'로 전환이 필요하다.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향후 단기권의 이용 범위는 서울 지역과 인천국제공항 하차가 적용되며, 기존의 김포, 고양, 과천,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은 이용 가능 범위에서 제외된다.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 대책 신청은 언제까지 ▲지난 4~6월 고유가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의 충전·만료 이용자 대상 3만원 페이백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외국인이 페이백을 신청하려면 ▲65세 이상 어르신, 거주지 이전자, 외국인, 귀화·주민번호 변경자, 간편인증 수단 미소지자(만 14세 미만, 2G 휴대전화 이용자 등)를 대상으로는 우편·팩스·이메일을 통한 3만원 페이백 수기 신청도 받고 있다. 신청서 출력은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 내 팝업 등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간단한 성명, 카드번호, 계좌번호,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는 초본(외국인의 경우 외국인사실증명서) 등을 첨부해 송부하면, 수기로 확인 후 페이백이 진행된다. kh99@newspim.com 2026-08-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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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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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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