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여행전문가는 어떻게 여행할까...비행경로 확인·모바일 활용

기사입력 : 2018년03월20일 13:31

최종수정 : 2018년03월20일 13:32

[뉴스핌-김유정 여행전문기자] 여행전문가는 여행 상품을 구매할 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일 여행전문가의 여행 패턴을 분석했다. 최근 1년 간 여행을 2번 이상 다녀온 사람들 중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어려움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 남들이 가보지 않은 미지의 여행지를 찾는데 익숙한지 또는 여행사, 항공사, 여행작가 등 여행분야에 종사하는 지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정했다.

◆ 경유 여부, 환승 시간 등 비행경로가 중요해

전문가들은 여행상품을 구매할 때, 가격 외에는 여행 일정과 경로에 영향을 주는 요소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편은 출발 및 도착 시간(44.1%)과 비행경로(20.3%)를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비행경로는 비전문가 그룹(9%)에 비해 약 2배 이상 중요하다고 답했다. 항공편이 직항 또는 경유인지, 경유 항공편 이용 시에는 환승 횟수와 시간이 여행 일정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결제 시점에 바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 ‘즉시 예약 확정’ 옵션(9%)을 중요시했다. 반면, 비전문가 그룹은 항공사 규모(13.9%)와 안전도 평가 등급(12.3%)을 중요시했다. 이에 대한 전문가 응답률은 8.2%, 6.3%였다.

숙박상품 구매 시에는 접근성과 교통편(42.2%)에 초점을 맞췄다. 이용후기 및 평점은 전문가 그룹(23.8%)보다 비전문가 그룹(27.5%)이 더 중시했다.

◆항공권과 호텔은 한 곳에서 구매, 상품 확정 여부 중시

전문가 10명 중 6명(59.7%)은 추가 할인 혜택과 여행사 멤버십 포인트 적립을 위해 항공권과 숙박상품을 동일한 여행사 한 곳에서 모두 결제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결제 즉시 좌석이나 객실을 확보할 수 있는 ‘즉시 예약 확정’ 옵션도 중시했다. 77.3%는 최저가보다 다소 가격이 높은 평균가의 상품일지라도 결제 즉시 예약이 확정되는 옵션을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 모바일 여행이 대세, 여행 앱 평균 4.2개

전문가 10명 중 9명(88.3%)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여행 준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편의성(28.9%)이었다. 특가 상품 및 포인트 적립 등 모바일 전용 혜택(23.8%)을 누리기 위해, 여행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알림 기능(18%)을 이용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답한 이들도 많았다.

이들은 스마트폰에 평균 4.2개의 여행 앱이 설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 그룹의 20대 여성 응답자(5개)가 조사대상 중 가장 많은 앱 보유하고 있었다. 비전문가는 평균 2.6개였다.

◆ 여행사 프로모션 상시 확인

전문가들은 프로모션 정보에 민감했다. 34.8%는 특별한 계획 없이도 좋은 프로모션이 있는지 상시 검색한다고 밝혔다.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얼리버드 프로모션(72.3%, 중복응답 허용)이었다. 성수기 일정을 피해 예약(45.3%)하기도 했는데, 비교적 여행 일정이 자유로운 20대가 많았다. 출발 직전 땡처리 상품(19.5%)도 찾았다.

[뉴스핌 Newspim]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youz@newspim.com) 출처(익스피디아)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