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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우즈의 부활’ 전 여친 ‘스키여제’ 린지 본도 반겼다... 2주연속 톱5

기사입력 : 2018년03월19일 08:19

최종수정 : 2018년03월19일 08:19

[뉴스핌=김용석 기자] 타이거 우즈가 2주 연속 톱5에 진입했다.

우즈(43·미국)는 3월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타이거 우즈가 2주연속 PGA 톱5에 진입, 황제 복귀를 알렸다.<사진= AP/뉴시스>

이로써 우즈는 최종 합계 10언더파(278타)로 라이언 무어(미국)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 2위에 이은 성적이다.

이날 공동 10위로 출발한 우즈는 전반전서 버디 3개를 낚았다.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뒤 6번홀(파5)과 8번홀(파4)에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마지막 9번홀에서 첫 보기를 범해 전반을 2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시작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다. 이후 2연속 보기로 선두그룹을 1타차로 맹추격했다.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상승기어를 올렸다. 하지만 우즈의 실수가 나왔다. 15번홀(파4)에서 버디 찬스를 놓친후 16번홀(파5)에서는 OB, 17번홀(파3)에서는 벙커샷 실수를 범했다. 2차례의 티샷 실수로 우즈는 순위를 더 이상 끌어 올리지 못했다.

우즈는 경기후 공식인터뷰에서 “지난주보다 나은 경기력이었다. 퍼트가 괜찮았다. 16번홀 티샷 실수는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평했다.

우즈의 선전에 전 여자친구인 린지 본(34·미국)도 반겼다. 그는 자신의 SNS에 “타이거 우즈가 다시 유명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적었다. 린지 본은 우즈와 2012년부터 2015년 5월까지 교제했다.

'스키 여제' 린지 본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통산 82승의 주인공이다. 여자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본은 스웨덴의 잉에마르 스텐마르크(62·은퇴)가 세운 남자 기록(86승)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다.

이 대회서 로리 매킬로이는 18언더파로 PGA 통산 14승을 올렸다. 우승상금은 160만2000달러(약 17억1000만원). 뒤를 이어 브라이슨 디샘보(미국), 저스틴 로즈(영국)와 헨릭 스텐손이 4타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공동 1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타이거 우즈의 전 여자친구 린지 본. <사진= 린지 본 SNS>
아놀드 파머 최종 리더보드.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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