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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의 새 모델, 지식산업센터 공급 줄이어

기사입력 : 2018년03월14일 14:11

최종수정 : 2018년03월14일 14:11

[뉴스핌=나은경 기자]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투자 트렌드로 떠오르는 지식산업센터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금강주택, 동원개발과 같은 건설사들은 지식산업센터, 상가, 오피스와 같은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상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투시도 <자료=리얼투데이>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IX타워’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으로 구성되며 대지면적 5만1801㎡, 연면적 28만7343㎡다.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되는 동탄테크노밸리에 지어지는데다 교통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수서고속철도(SRT)와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개발은 이달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단지내 상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연면적 1704㎡, 총 34호실 규모다.

상가가 위치한 용인 역북지구는 41만7284㎡로 올해까지 약 40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입주가 완료되면 약 1만 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에 복합시설(영화관, 대형마트, 아울렛)과 주민자치센터가 있어 단지 내 상가와 상권이 연계된다.

대전 유성구 복용동에서는 디오토몰 상가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약 8만7955㎡ 규모, 지상 6층 규모인 디오토몰은 대규모 자동차 매장과 다양한 근린생활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자동차복합매매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는 가좌G타워가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14층 1개 동, 연면적 2만3184㎡ 규모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인천 2호선인 주안국가산단역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오피스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서울 임대수익률은 4.86%다. 이는 지난해 1월 5.11%와 비교했을 때 0.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반면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7년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6.73%, 집합상가 투자수익률은 6.27%로 모두 오피스텔 수익률보다 1%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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