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SBS스페셜' 비트코인, 위대한 혹은 위험한 실험…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세상을 바꿀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황수정 기자] 'SBS스페셜'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파헤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SBS스페셜'에서 비트코인의 실상과 암호화폐 시장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암호화폐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미래 기술로 부상했는지 살펴본다.

P2P를 통한 탈중앙화,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두 가지 핵심 키워드다. 비트코인이 현실적인 화폐기능에서는 많은 한계를 보였지만 위변조가 불가능한 분산원장 기술, 즉 블록체인이 미래를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대에 수억 원의 자산을 모은 형기 씨는 대학 진학 대신 암호화폐 전업투자자의 길을 택했다. 부모님께 수천만 원의 용돈을 드릴 정도로 성공했지만 새벽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양한 코인에 대한 공부에 여념이 없다. 그는 한 번 형성된 암호화폐 생태계는 사라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4월 비트코인을 화폐로 인정했고 2020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J코인' 발행을 검토한다는 일본은,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한 가게가 수 만 곳에 달하고 '가상통화 소녀'라는 아이돌이 활동할 정도다. 그러나 지난 1월 한 거래소가 5000억 원이 넘는 해킹사고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거래소를 통하지 않고 직접 채굴하는 게 유행처럼 번졌고, 암호화폐로 지금 예정이던 개런티를 해킹 당했음에도 '가상통화 소녀'는 해킹 피해자들을 위한 공연에 나섰다.

지난 2010년 5월 22일 이른바 '피자데이'에 비트코인을 이용한 최초의 실물거래가 이루어졌다. 당시 피자 두 판을 위해 사용된 비트코인은 1만 개로, 지금 시세로 따지면 피자 한 판에 500억 원을 지불한 셈이다. 이러한 급속한 가격 급등은 20여 년 전의 닷컴 버블과 닮았다. 블록체인과 관련이 없어 해킹에 취약한 거래소부터 '코인'자를 붙인 다단계 업체까지, 아직까지 무법지대인 암호화폐 생태계를 살펴본다.

브라질 유학생 가브리엘라는 독일 대학 등록금을 비트코인으로 결제했다. 신세계를 경험했다는 그녀와 시세변동이 심한 암호화폐를 통화로 인정한 대학 측을 직접 만났다. 미국 NGO단체인 '워터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을 받은 다음부터 모금액이 늘었다고 하고, UNICEF 파리지사는 채굴자들로부터 일정 비율의 기부를 약속받는 등 세계 각지에선 암호화폐가 통화 보조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에 실제 생활에선 암호화폐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대학생 암호화폐 동아리 멤버들의 '평창올림픽 암호화폐로만 즐기기' 프로젝트를 따락본다. 또 비트코인 허브로 알려진 도쿄, 베를린에서조차 드러난 실물통화로서의 비트코인의 한계도 살펴본다.

인구 130만의 발트해 소국이면서 20년 전부터 디지털 정부를 표방한 에스토니아의 국민은 전자주민증인 E-ID를 통해 수천 개가 넘는 공공서비스를 받는다. 또 운전면허증에서부터 교통, 금융, 의료 등 결혼과 이혼, 부동산 거래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인증서로 작용한다. 전자서명만으로도 GDP의 2%가 절감된다고 한다.

세계인을 상대로 한 디지털 주민등 E-Residency는 그 소지자가 에스토니아에 직접 가지 않고도 10분 만에 법인 설립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작년 한해만 2600여 개 스타트업이 창업되고 세계 각지에서 천문학적인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했던 건 세계 최고의 디지털 행정시스템이었다. 그 안에 녹아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무엇이고 그들이 꿈꾸는 미래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컴퓨터와 영어에 친숙하고 과거 게임 아이템을 거래한 경험이 있는 젊은 세대에게 암호화폐는 낯설지 않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거대 기업이 부를 독점하는 현실에서, 네트워크 참여자 모두에게 이익을 나눈다는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신선하다. 하지만 이 모든 게 한낱 공상에 불과할 수도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1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SBS 'SBS스페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SBS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