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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하나금융 유상증자에 2000억 투자…"한때 주주였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8:40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18:40

"1990년대부터 하나은행과 인연"

[뉴스핌=정탁윤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6일 20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주식 423만900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분 취득후 코오롱인더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율은 1.41%다.

코오롱그룹은 1980년대 후반 금융업에 진출했다가 이후 경영난에 잇따라 금융 계열사 지분을 매각했다. 지난 2004년엔 오너인 이웅열 회장이 할부금융업체인 코오롱캐피탈(현 하나캐피탈)을 하나은행에 매각한 인연이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1990년대 (하나은행과 합병한) 보람은행의 주주였다"며 "그때부터 하나은행과의 인연이 있었고, 이날 지분 취득은 하나금융과의 오랜 우호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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