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이수자 입문 교육 1기 운영…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도 진행

기사입력 : 2018년03월02일 00:27

최종수정 : 2018년03월02일 00:27

2017년 무형유산 사회교육강사 전승역량강화과정 현장 <사진=문화재청>

[뉴스핌=이현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차세대 핵심 전승자인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2018 문화유산 신규 이수자 입문 교육(1기)'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이수자들이 무형유산 전승 우수사례를 직접 접하며 전승현장을 이해하고 전승자로서의 지식을 넓히는 등 전승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1박2일 과정으로 1기(3월22일~23일), 2기(6월21일~22일), 3기(11월1일~2일), 이렇게 총 3기수(기수별 40명 내외)로 나누어 진행된다.

3월에 진행될 1기 교육은 ▲ 무형문화재 제도와 정책 이해, ▲ 무형유산 예능분야(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 이수자와 기능분야(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이수자와 함께하는 우수활동 사례, ▲ 정재국(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와 대담을 통한 무형유산 전승세계 알기, ▲ 무형유산과 지식재산권의 이해, ▲ 국가무형문화재 전승활동 지원 사업 안내, ▲ 무형문화재 활용의 최신 경향 읽기, ▲ 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로 지정된 지 3년 차 이내의 신규 이수자로, 모든 과정은 무료(식비‧교통비 제외)로 운영한다. 교육 접수는 28일 오전 9시부터 3월 9일 오후 6시까지 국립무형유산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새내기 이수자들의 첫걸음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재를 꾸준히 전승‧보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