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CEO] 윤두식 대표, 보안업계 공격적 M&A.."기술 1위 기업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A로 차세대 먹거리 찾고 몸집 불려 '일석이조'
B2B에서 B2C로.."소비자들에게 신뢰 주는 환경 만들겠다"

[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만한 보안 컨설팅 업체 SSR과 빅데이터 분석 업체 모비젠을 인수했습니다. 이들 회사와는 시너지뿐만 아니라 차세대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이미 끝마쳤습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27일 기자와 만나 “보안업계에서 이 같이 큰 규모의 M&A는 그동안 없었다”며 “‘업계1위’ 내지는 ‘기술1위’를 인수 기준으로 삼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할 수 있는 기업을 지금도 찾고 있다”며 “좋은 회사가 있다면 적극 인수할 의지가 있다”며 향후 M&A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 놨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이형석 기자 leehs@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4년 지란지교소프트(현 지란지교)에서 보안사업본부로 시작해 2002년 스팸메일 차단 솔루션 ‘스팸스나이퍼', 2004년 문서 보안 솔루션 ‘오피스하드' 등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메일, 문서, 모바일 보안에 집중하며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에서 지난 2014년 독립 분사했다. 보안 시장에 대한 투자와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서다.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IT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분사 후 2016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금을 유치, M&A로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SSR과 모비젠의 매출을 더하면 올해는 연결 기준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보안회사 가운데 매출 1000억원을 넘긴 곳은 SK인포섹, 안랩 정도다.

윤 대표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 인수 기업들간 시너지를 고려해 SSR은 올 상반기, 모비젠은 오는 2020년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다”며 “시기는 이들 사업이 해당 분야에서 힘을 받을 수 있을 때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SSR은 올해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으로 사업을 확대,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정체되지 않고 탄탄하게 자리잡기 위함이라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이형석 기자 leehs@

윤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며 차세대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마쳤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은 네트워크‧빅데이터‧IoT‧블록체인이다. 모비젠의 상장시기를 2020년으로 잠정 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5G시대가 본격 도래해야 모비젠이 급속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5G에 대비한 빅데이터 플랫롬을 보유한 회사 모비젠을 인수한 것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 자체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 개발로 신사업을 준비 중이다. 윤 대표는 “올해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집중해 내년에는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보다 앞선 상반기에는 가상화폐 전자지갑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소비자와 가까워지고 싶다고도 했다. 지금까지 B2B 중심이었던 사업에서 나아가 일반 고객과도 친숙한 기업이 되고 싶다는 것.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활성화되면 소비자들도 보안의 필요성에 대해 더 크게 인지하게 될 것”이라며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가도 많이 올랐다. 지난해 7월말 1450원에서 올 1월에는 3295원까지 올랐다. 6개월만에 127% 가량 오른 것. 지난해 인수한 업체와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과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풀이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