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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하게"…삼성·LG, AI 가전 선점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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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미래는 인공지능
'빅스비'의 삼성…함께하는 LG

[뉴스핌=조아영 기자] 아침에 눈만 뜨면 모든 준비가 끝나 있다. 알아서 TV가 켜지고 관심 분야의 주요 뉴스를 보여준다. 주방에서는 자동으로 내 취향에 맞는 커피가 내려지고 있다. "된장찌개 먹을까?" 냉장고 화면에는 보관 재료와 레시피가 즉시 나온다. "주문해줘" 세제가 부족하다고 알린 세탁기는 바로 제품을 주문한다.

멀지 않은 미래 이야기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스마트한 가전이 생활 속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AI(인공지능) 가전 <사진=삼성전자>

최근 가전 업계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TV, 냉장고, 에어컨 등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AI 관련 산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으며 가전 업체들이 미래 시장에 대한 주도권 경쟁에 나선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은 2020년 47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KT경영경제연구소는 국내 인공지능 시장 규모를 2020년 2조2000억원, 2030년 27조5000억원으로 내다봤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령화와 삶의 질 추구라는 사회적 변화와 일상생활에 대한 투자 증가 등을 배경으로 가전 시장이 스마트홈 쪽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AI 가전 시장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지만 미래 시장을 선점하려 가전업체들이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들을 내놓으며 시도를 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씽큐 허브’로 연결되는 LG전자 가전. <사진=LG전자>

국내 가전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본격적으로 AI를 탑재한 가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자체 AI 플랫폼 '빅스비'를 탑재한 세탁기와 스피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빅스비를 탑재한 스마트폰, 냉장고, 에어컨 등은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달 자사의 AI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한 에어컨을 선보인 데 이어 냉장고, 로봇청소기, 드럼세탁기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작년 인공지능이 들어간 제품 판매량은 전체의 10%였다"며 "올해는 그 2배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제품에 빅스비를 탑재해 스마트화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빅스비로 연결된 삼성전자의 모든 가전제품을 언제 어디서나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빅스비는 삼성전자 디바이스만의 기능에 특화, 모든 제품이 연결됐을 때 시너지가 날 수 있다"며 "사용자는 보다 풍부하고 높은 수준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오픈 파트너십, 오픈 플랫폼, 오픈 커넥티비티로 개방형 전략을 내세우며 AI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LG의 AI 브랜드 씽큐 제품들은 구글 어시스턴트와 딥씽큐 모두를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오픈 플랫폼으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향후에는 좋은 파트너가 있다면 협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아영 기자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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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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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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