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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교통상황 예측 ‘미래 운행 정보’ 도입

기사입력 : 2018년02월09일 16:05

최종수정 : 2018년02월09일 16:05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교통정보 제공

[뉴스핌=정광연 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 알고리즘을 활용해 미래 특정 시점의 운행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기능을 도입했다.

카카오는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 자동차 길찾기 기능에 ‘미래 운행 정보’ 를 추가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내비의 빅데이터와 교통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 미래 특정 시점의 도로 소통 정보를 분석해 원하는 경로의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준다.

기존 지도 서비스에서는 현재 시점 출발 기준 정보만을 알 수 있었으나 카카오맵을 통해 미래 특정 시점의 예상 이동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미래 운행 정보는 카카오맵에 우선 적용 후 향후 카카오내비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

이용 방법은 기존 길찾기와 거의 동일하다. 카카오맵을 실행해 경로를 설정하고 길찾기 기능을 실행한 후 자동차 길찾기 화면 좌측 상단에 위치한 시계 알림 모양의 ‘버튼을 선택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길찾기 기능을 실행해 원하는 목적지로 경로를 설정한 후 다음주 금요일 오전 8시나 한달 후 토요일 오후 6시 등 원하는 일시의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입

력한 시점을 기준으로 30분~2시간 늦게 출발 할 경우의 예상 소요 시간 정보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출발 시간을 판단할 수 있게 돕는다. 8시를 입력하면 8시 30분, 9시, 9시 30분, 10시 기준 출발시의 예상 소요시간도 보여주는 식이다.

시점과 구간을 자유롭게 지정해 예상 소요 시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설 연휴를 비롯해 주말 나들이, 여행, 외근, 출장 등 향후 일정을 짜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윤 카카오 맵서비스팀장은 “카카오맵은 지난해부터 자동차 내비게이션, 자전거 길안내, 영문 버전 등을 탑재하며 다양한 이용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해 왔다”며 "그 결과 최근 1년 간 주간 방문자 60% 증가, 최근 구글플레이 여행·지역정보 카테고리 1위 등극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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