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영상] 안철수 "블록체인, 미래산업 중요 인프라로 자리잡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전불감증 문제, "리스크 테이킹을 리스크 매니지먼트로"

[뉴스핌=오채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안랩의 안티바이러스 'V3'를 언급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 산업의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안 대표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어디에 쓸 수 있겠냐면서 블록체인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도 많다"며 "하지만 저는 블록체인이 미래 산업의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V3'를 예로 들며 "그때 당시 'V3'가 30년 동안 생명을 지속할 수 있을지 몰랐다. 보안 IT 시큐리티 자체가 어플리케이션이 아닌 인프라이기 때문에 이렇게 긴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1988년 백신으로 알려진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V1'을 직접 만들었다. 현재 'V3'의 최초 버전이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긴급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오채윤 기자>


안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에 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라는 낙관적인 생각으로만 전진하는 리스크 테이킹(Risk Taking) 문화가 있는데, 이 때문에 큰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커지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리스크 테이킹이 리스크 매니지먼트(Risk Management)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커다란 재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는 중대 문제이고,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제도적·기술적 준비를 이제부터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 대표를 비롯해 오세정 의원, 권은희 의원, 채이배 의원,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등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오채윤 기자 (cha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