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경제통 없어 고민 깊은 자유한국당 "어디 경제전문가 없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선-대선 거치며 경제통 의원들 사라져..
최저임금, 가상화폐, 보유세 대응 '지지부진' 우려

[뉴스핌=김선엽 기자] 자유한국당이 경제전문가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주의를 지향하는 정당답게 한 때 경제통이 차고 넘쳤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하나 둘씩 당을 떠나면서 이제는 한 손으로 꼽을 정도다.

최저임금 인상이나 가상화폐 규제, 보유세 등 각종 경제현안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지 못한다는 내부 비판이 흘러나온다.

한국당에 따르면 현재 소속의원 가운데 경제학박사 출신은 정우택, 최경환, 김종석 의원 등 3명이다.

정 의원은 홍준표 대표와 각을 세우면서 운신의 폭이 좁다. 최 의원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남은 사람은 여의도연구원장 출신인 김 의원 정도다.

박사 학위 소지자는 아니지만 경제통으로 분류되는 김광림 의원의 경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 일찌감치 정책 실무에서 손을 뗀 상태다. 그나마 추경호 의원이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의원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에 항의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과거 새누리당 시절에는 대학교수나 경제부처 관료 출신 등 경제통들이 넘쳐났다. 하지만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다.

대표적인 경제통이던 유승민 이혜훈 의원과 이종훈 전 의원은 바른정당으로 떠났고, 강석훈 전 의원은 20대 총선서 낙천했다.

강 의원은 최경환 의원,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함께 '위스콘신대 3인방'으로 불리며 과거 여당의 경제정책을 주도했다. 이한구 이만우 전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했고, 나성린 전 의원도 정계를 떠났다.

주택정책 입안을 위해 비례대표로 영입한 김현아 의원의 경우 당적은 한국당이지만 바른정당서 활동 중이다. 이현재 의원은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돼 정책위의장직을 내놨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정책통이라 부를만한 사람이 없다"며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제 현안이 일부 의원에게 몰리다보니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이 최저임금 인상이나 가상화폐 정책 등으로 헛발질을 하고 있지만 한국당이 빈틈을 파고 들지 못하고 있는 것.

민생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대북 문제에 대해서만 논평을 내다보니, 정책 정당의 면모를 잃어가는 모습이다.

한국당 관계자는 "최저임금, 정규직 전환, 탈원전 등으로 여당이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는데, 현재로선 우리가 치밀하게 따지고 들기 어려운 형편"이라며 "결국 정책 추진에 대한 책임도 여당이 지라는 것이 현재 우리 당의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