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마켓

속보

더보기

[IPO] 카페24 “공모물량 줄여 리스크 최소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형 테슬라 1호기업 카페24, 코스닥 상장 출사표
밸류에이션 'PER' 대신 매출에 유리한 'PSR' 적용

[뉴스핌=최주은 기자] “테슬라 1호 상장이다보니 업계 이목이 쏠린다. 우리로선 좋은 선례를 남겨야하는 부담이 크고, 주관사는 주관사대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했다.”(이재석 카페24 대표)

카페24는 오는 2월 8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카페24는 테슬라요건 상장제도 도입 후 첫 상장으로 한국형 테슬라 1호 기업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월 한국거래소가 도입한 테슬라 상장제도는 적자를 낸 기업이라도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했다. 상장 주관사(증권사)는 상장 이후 주가가 10% 이상 떨어지면 공모에 참여한 일반투자자 손실을 공모가의 90% 가격에 매입하는 환매청구권(풋백옵션) 의무가 있다.

카페24는 사업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T) 인프라부터 솔루션, 운영, 배송, 마케팅 등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이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80여 곳이 넘는 해외 기업들과 서비스를 연동해 국내 온라인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사진=카페24>

공모 주식수는 90만주로 총 상장 예정 주식(886만3869주)의 10% 규모다. 희망 공모가액은 4만3000~5만7000원으로 밴드 상단 기준 공모가액은 513억원이다.

신주 물량이 적은데 대해 회사 측은 “신규 발행 물량을 최소화했다”며 “이는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이 많은데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답했다.

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하지 않은 것도 같은 이유다. 김용철 이사는 “공모 규모로 보면 최소”라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주관사의 전략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 물량이 없는데다 관심 있는 직원들은 이미 장외시장 거래를 통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며 “회사는 다른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에게 보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업계에선 미래에셋대우와 유안타증권이 공모 물량을 줄이고 밸류에이션을 보수적으로 잡는 등 리스크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공모시기를 1월로 한 것도 물량이 몰리는 연말을 피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

주관사는 네이버, 카카오, 가비아를 국내 유사기업으로 선정하고 공모가 산정시 비슷한 업체들의 주가수익비율(PER) 대신 주가매출액비율(PSR)을 적용했다. 플랫폼 기업의 특성상 매출이 곧 수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PSR이 적합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판단이다. 통상 기업공개에 나선 업체들이 적정 공모가를 산정할 때 유사 사업체의 PER을 활용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다.

다만 밸류에이션을 보수적 혹은 공격적으로 책정했는지 여부에 대해선 시장이 판단할 문제라고 전했다. 김용철 이사는 “장외 가격(8만원대)과 현재 공모 희망가간 격차가 크다”며 “다소 저평가 된 감이 없지 않으나 가격은 시장이 판단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카페24>

카페24는 지난 2012~2016년 해외 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후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80억원, 77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본격적으로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260억원 이상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도 1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가량 늘 것이란 전망이다.

상장 예정 주식 수 886만3869주 중 공모 주식 수는 9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4만3000~5만7000원 수준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87억~513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자금은 온라인 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 및 제휴, 신규 사업 추진, 연구·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요예측은 지난 23일부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공모가가 확정되면 오는 30~31일 청약을 받는다. 미래에셋대우와 유안타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