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말 다채로운 2018 평창문화올림픽…"경기 관람과 더불어 또다른 재미 선사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현경 기자] 문화올림픽 축제가 강원도를 중심으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평창올림픽 경기와 더불어 문화올림픽이 평창의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문화올림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을 전후해 열리는공식문화행사로 올림픽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개최지의 문화를 알리며 전세계인이 문화를 매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등 문화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월22일 '2018 평창문화올림픽 프로그램북'을 국 ·영문 2종으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전후로 다채롭게 펼쳐질 문화올림픽을 크게 ▲ 공연, ▲ 전시, ▲ 인문‧체험, ▲ 교육, ▲ 축제, ▲ 올림픽 현장 프로그램으로 나눠 분야별 추천 프로그램을 총 100쪽 남짓 걸쳐 소개했다.

대회가 열리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를 중심으로 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라이브사이트(공연・체험・경기 응원 공간), 문화아이시티(ICT)관, 전통문화관은 물론 995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갖춘 강릉아트센터와 솔향수목원, 경포대 등 자연공간에서도 문화올림픽을 만날 수 있다.

'천년향' 포스터 <사진=강원도 문화올림픽 통합추진단>

◆평창겨울음악제, 케이팝 공연 테마공연 '천년향'까지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겨울 버전인 '평창겨울음악제'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해 오는 2월16일 강릉아트센터, 춘천문화예술회관, 원주 백운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음악가 정명화, 정경화 자매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국내외 유명 성악가들의 갈라콘서트와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국악인 안숙선 등의 협주 무대가 공연을 채울 예정이다.

케이팝 공연도 대회 기간 내내 방문객들과 함께한다. '케이팝 월드 페스타'가 오는 2월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회(2월 10일, 2월17일, 2월24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열린다. 강릉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이 공연을 총 4회(2월11일, 2월17일, 2월23일, 3월10일) 볼수 잇다.

강원도 문화의 독창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도 마련됐다. 2월3일부터 24일까지 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는 '테마공연 천년향'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단오제'를 본떠 신과 자연, 인간의 갈등과 회복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극장의 사면과 바닥을 활용해 신비로운 강원도의 자연을 재현하고 한국의 전통춤과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평창 설치작품 보고, 강릉 경포호에 미디어아트쇼 감상하고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왼쪽),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기념해 국내외 예술가들이 제작한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설치작품들이 평창 개·폐막식장과 강릉 아이스아레나 외부에 전시된다.

작가 문주와 랄프샌더의 공동 작품인 '하나 된 우리(Connected one)'와 작가 이용백의 작품 '바람에 몸을 맡기고(Learning into the Wind)'는 동계스포츠의 역동성과 선수들의 노력, 전 세계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가치를 표현했다.

강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포대를 무대로 2월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전시 '파이어 아트 페스타 2018'도 꼭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이 전시는 대한민국의 전통 향가인 '헌화가'에서 영감을 얻어 해변에 설치된 미술작품을 정해진 기간에 불태워 '자연'으로 돌려조배는 제의적인 행사이다.

강릉을 상징하는 경포호 한가운데에는 달이 뜬다. 총 4.2km의 구간에서 빛을 이용한 미디어예술쇼 ‘라이트 아트쇼 달빛호수’를 관람할 수 있다. 올림픽의 길목이 될 고속열차(KTX) 강릉역사에서는 대한민국 작가의 작품과 국민들의 올림픽 성공 개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아트배너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강원도의 자연을 느낄 시간
문화올림픽은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 올림픽 정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트래킹·체험 코스도 마련하고 있다.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조성된 '올림픽 아리바우길'은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 정선을 연결한 역사·문화·생태 탐방로다. 전국 최대 규모 민속장인 정선 5일장에서 시작해 강릉 경포해변까지 총 9개 코스, 131.7km에 달한다. '아리랑'의 모태인 정선의 강·들판, 평창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 강릉의 승경·역사·문화의 정수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운영되는 미디어예술쇼 ‘청산☆곡’은 강원도의 산과 숲을 배경으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솔향수목원을 무대로 약 2.6km 정도 이어지는 야간 미디어예술쇼는 관람객들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신비로운 숲 속을 모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올림픽 경기장 인근서 즐기는 문화공간

평창 올림픽플라자 문화ICT관에 설치된 백남준의 비디오예술 작품 ‘거북’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대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올림픽파크의 경기장 인근에서 경기 입장권 소지 시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매일 만날 수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 문화아이티시(ICT)관 1층에서는 '라이트 평창(Light PyeongChang) 빛'이란 주제로 한국 미술사의 별들이 만들어내는 '빛을 따라가는 전시'가 열린다. 세계적인 비디오예술의 거장이자 원조 한류스타인 백남준의 대표작 '거북'이 전시되어 있다. '거북'은 166개 텔레비전 브라운관으로 만든 초대형 비디어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바로 옆 '전통문화관'에서는 누비장, 침선장 등 무형문화재 시연과 대금, 가야금, 판소리 공연을 매일 즐길 수 있다. 전텅다레체험도 준비돼 예로부터 손님을 환대하는 따뜻한 한국인의 정서와 예의를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매일 저녁 시상식이 열리는 '메달플라자'도 낮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로 변신한다. '라이브 파빌리온'의 3차원 홀로그램 콘서트도 펼쳐진다.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와 각 대륙 정령이 함께 떠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창작 퍼레이드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2017년 12월에 준공된 '강릉아트센터'는 최신 공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대회가 끝날 때까지 대공연장(998석)과 소공연장(400석)에서 발레와 무용, 오케스트라, 뮤지컬, 뮤지컬 갈라쇼, 난타, 세계 가곡의 향연 등 국립 및 지역 대표 예술기관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 공연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강릉아트센터 누리집(www.gn.go.kr)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정보는 어디에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 북(국‧영문 2종)’은 1월 말부터 서울과 강원 주요 역사와 공항 비치대, 서울 도심 주요 커피매장과 강릉 커피거리 내 주요 매장, 강릉과 평창 경기장 주변 곳곳에 비치된 안내부스 등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으려면 평창 문화올림픽 공식 웹사이트(https://www.pyeongchang2018.com/ko/culture/index)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8cultureolympiad)를 참고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올림픽은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줄 기회이다. 문화올림픽의 주요 프로그램들은 올림픽 기간 중 개최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국가의 인상을 심어주고, 대회가 끝난 뒤에도 대한민국의 이미지로 기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올림픽 주요 개최장소인 평창, 강릉과 더불어 인근 도시에서 매일같이 문화를 만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문화올림픽이 올림픽 방문객들에게 경기 관람과 더불어 또 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