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후발주자 롭스, 신동빈 전략 '옴니채널' 강화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50개 신규 매장, 창립 이래 최대
"매출 신장률 전년比 50% 증가 목표"

[뉴스핌=박효주 기자] 롯데그룹 첫 여성 대표를 맞이한 롯데쇼핑의 드러그스토어 롭스(LOHB's, 헬스앤뷰티·H&B)가 올해 창립 이래 최대로 신규 매장 수를 늘리고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쇼핑)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15일 롭스(LOHB's)에 따르면 올해 출점 계획을 둔 매장 수는 50개점으로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신규 매장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1호점을 연 롭스는 2014년 30개, 2015년 53개, 2016년 87개에 이어 지난해 말 기준 96개점을 기록했다.

후발 주자로 드러그스토어 사업에 뛰어든 롭스는 현재 매장 수 기준으로 3위 업체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리브영이 매장 수 950개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고 GS리테일 왓슨스가 185개점으로 2위에 자리하고 있다.

롭스는 1·2위 업체와 매장 수 격차가 큰 만큼 마트와 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사 강점을 살려 차별화 전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든 유통 채널을 한데 묶은 ‘옴니채널’에 초점을 맞춘 사업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그룹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편의점, 온라인 몰, 드러그스토어, 가전양판점, 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운영 중이다.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부진과 온라인·모바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이들 사업군을 한데 묶어 시너지를 내는 게 옴니채널의 핵심이다.

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 중인 사업 중 하나기도 하다. 신 회장은 2014년부터 옴니채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신 회장은 “2020년에는 온라인 주문 비중이 전체의 70%에 이를 것”이라며 “옴니채널 구축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은 상품 구매 절차를 통합하는 공동구매 체제를 구축하고 결제방식, 물류, 고객관리 등을 통일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롭스 대구동성로점 내부 매장 전경.<사진=롭스>

또한 롭스가 직영점 체제 이점을 살린다면 후발주자지만 온라인·모바일 몰을 통한 차별화도 충분히 가능하다. 업계 1위사인 올리브영의 경우 가맹점과 직영점을 함께 운영하는 체제로 온라인·모바일사업을 확대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모바일에서만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가맹점에서 반발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롭스와 왓슨스는 전 점을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어 모바인·온라인 전략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롭스는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모바일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의 멤버십 혜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옴니앱 ‘롭스몰’을 론칭하고, 올해는 온라인 몰 컨텐츠와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선우영 신임 대표를 내정하면서 롭스의 옴니채널 연계 전략은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선우 대표는 국내 가전 유통업계의 온·오프라인 결합형 매장으로 첫 선을 보인 롯데하이마트 옴니스토어 구리역점 개장을 주도하는 등 기획가로 불리는 인물이다.

롭스 관계자는 “올해는 전년 보다 50% 매출을 증대 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논스톱 쇼핑이 가능한 쇼핑 환경 구현과 가심비(價心比)를 높이는 차별화 전략, 커스터마이징 특화 상품과 퍼스널 제품군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은 2011년 3000억 원대에서 지난해 말 기준 2조7000억원대 가량으로 관련 업계는 추산했다. 

[뉴스핌 Newspim] 박효주 기자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