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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와 팝아티스트의 만남…이들의 협업은 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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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팝아트스트와 대중음악 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은 꽤 오래전부터 계속돼고 있다. 영국 팝아티스트계의 거장 리처드 헤밀턴과 미국 팝아트스계의 선구자 앤디워홀, 그리고 디자인듀오 M/M Paris는 팝가수의 앨범 커버 디자인 작업을 통해 미술 세계를 넓히고 있다. 팝아티스트와 팝가수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앨범 커버는 그 자체로 예술이 됐다.

◇리처드 헤밀턴, 비틀즈의 ‘The Beatles’ 커버 작업, ‘단순함’의 미학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으로 더 잘 알려진 'The Beatles'<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팝 아티스트의 거장 리처드 해밀턴은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으로 알려진 9번째 앨범(1968년 발매) ‘The Beatles’ 커버 작업을 맡았다. 이 앨범이 ‘화이트 앨범’으로 불리는 이유는 ‘The Beatles’라는 표시 의외에 아무런 디자인이 없다. 흰색 커버 자체가 이 앨범에 대해 말하고 있다.

리처드 해밀턴이 추구한 것은 ‘심플함’이었다. 단순함이 주는 멋과 느낌을 제대로 살려 이목이 집중됐다. 해밀턴은 당시 현대 미술에서 나타난 신흥 운동인 개념 미술의 ‘룩(look)’을 담기 위해 간단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당시 앨범 디자인 초기 단계에 흰색 슬리브 위에 커피 컵 얼룩 디자인을 제안했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너무 경솔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틀스의 회사인 Apple Corp를 경위하기 위한 표시로 애플 펄프를 디자인하려고 했으나 “비실용적이다”라는 답변이 내려졌다.

또 리처드 해밀턴은 “폴 매카트니가 '패퍼 상사'('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과는 대조적인 디자인을 가능한 많이 요구 했다”고 전했다. 이 앨범은 영국의 팝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와 잰 하워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비틀즈를 중심에 두고 마릴린 먼로, 마르크스, 아인슈타인, 처칠, 밥 딜런 등 유명인 및 역사적 인물들을 배치하고 있다.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이러한 과정 끝에 리처드 해밀턴은 ‘단순함’이 혁명적인 디자인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커버 안쪽은 더욱 평범하다. 왼쪽 접히는 부분에는 노래 타이틀이 적혀있었고 오른쪽 아래에는 비틀스 멤버 4인의 흑백 사진이 놓여있었다. 솔로 사진을 이어 붙였기 때문에 각 인물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과물로 남았다.

◇M/M Paris, 아일랜드 가수 비요크(Bjork)와 아름다운 협업

Bjork의 'Mudella'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프랑스의 디자이너듀오 M/M(Paris)은 비요크와 현재 17년 째 작업을 함께해오고 있다. 비요크는 아일랜드 출신의 가수이면서, 연기자이며 종합예술인이다. 그의 예술성은 이미 예술계가 인정하고 있다. 2015년 3월8일부터 6월7일까지 MoMA(뉴욕현대미술관)에서는 그의 20년 활동을 회고하기 위한 전시가 열릴 정도로 그의 음악 활동은 예술적 가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비요크와 M/M은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관계다. M/M의 마티아스 아우구스티니악은 “처음 콜라보레이션 제안이 왔을 때, 우리는 매우 겁을 먹었지만, 비요크는 다른 사람과 협력 할 때 나오고 사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아우그스티니악은 기본적으로 협업에 대해 긍정적이다. 그는 “1992년 이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유토피아에 가까워지고 있다. 프로젝트가 끝이 나도 그 작업이주는 에너지가 연장되면서 또 다른 유토피아로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M/M의 개성이 비요크의 앨범에서 찾아볼 수 있다. M/M의 개성있는 캘라그라피도 비요크 커버에 장식되어 있다. 또한 화려한 색감도 드러나고 있다. 뭣보다 상상의 세계를 만들고 이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심어놓는 심오한 작업을 하는 M/M의 스타일을 비요크와 만나 신비한 느낌을 낸다. 메들라를 위해 창안 된 음악 우주의 주역으로 봤다. 5번째 싱글 앨범 'Mudella' 작업을 할 때 M/M은 비요크를 음악계의 주역이라 생각하고 작업했다. 음악은 비요크의 목소리만으로 제작됐고 앨범 커버에 등장하는 인물은 벗고 있지만 타이틀곡인 ‘뼈’의 스펠링이 적힌 목걸이를 하고 있다. 또 ‘Biophillia’ 앨범 커버에서도 우주를 연상케 한다. 검은색 배경에서 붉은색 머리를 한 음악 선생님이 등장한다. 선생님은 하프 연주를 하고 있고 그의 앞으로 별자리와 음계 모양의 켈리그라피가 움직이며 생동감을 준다.

비요크 역시 협업을 할 때 커뮤니케이션에 능동적이었다. M/M은 “비요크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표현할 기회를 우리에게 줬다. 질문을 하지만, 또한 당신과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이것은 매우 협업적인 프로세스입니다. 대화식 프로세스인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워홀, 앨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록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알린 '더 벨뱃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The Velvet Underground And Nico)'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은 상업 광고, 영화뿐만 아니라 앨범 커버 디자이너로도 활약했다. 록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알린 '더 벨뱃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The Velvet Underground And Nico)' 앨범이다.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무명이었을 당시 앤디워홀이 이들의 앨범을 디자인해 화제가 됐다. 앨범 표지에는 가수의 이름 대신 디자이너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는 자체도 특이한 점이다. 앤디워홀이 더욱 유명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자체가 홍보가 됐다.

하지만, 더 큰 화제 거리는 앨범 표지에 디자인 된 ‘바나나’다. 문제는 글귀. 바나나의 오른쪽 윗편에는 작은 글씨로 ‘천천히 벗겨보시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글귀대로 하면 속살이 분홍색인 바나나가 나온다. 이는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외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벨벳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의 노래가 섹스와 마약 등 노골적인 표현과 소재가 담겨 있어 뉴욕의 라디오는 방송 금지 처분을 내렸고 다른 지역 방송국은 아예 앨범의 존재를 무시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현재 벨벳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는 음악적으로 인정받는 록밴드다.

이외에도 앤디워홀은 존 레논(John Lennon)의 ‘Menlove Ave’, 존 캐일(John Cale)의 ‘The Academy In Peril’,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의 ‘Emotional Tattoo’, 케니 버렐(Kenny Burrell)의 ‘Kenny Burrell’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 커버 디자인에 참여했다. 그가 앨범 커버 디자인에 참여한 작품 69점이 2012년 독일 라이프 치히에 있는 GRASSI 응용미술 박물관에 전시된 바 있다.

그렇다면, 팝아티스트와 팝가수의 협업이 왜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는 것일까. 둘은 바로 산업과 기술이 발달하고 소비 문화가 살아있는 현대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매체를 이용하고 대중을 상대로 예술활동을 하고 이같은 작업을 함께하며 영향을 받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양옥금 학예연구사는 “현대사회가 들어서면서 팝아티스트들의 역할과 작품 스팩트럼은 넓어졌다. 리처드 해밀턴은 초기에 자신을 디자이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앤디워홀 등 팝아티스트들은 상업 예술(Commercial Art)과 순수 미술(High Art)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계속해서 해왔다. 이는 팝아티스트와 팝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이 계속 될 수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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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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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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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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