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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와 팝아티스트의 만남…이들의 협업은 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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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팝아트스트와 대중음악 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은 꽤 오래전부터 계속돼고 있다. 영국 팝아티스트계의 거장 리처드 헤밀턴과 미국 팝아트스계의 선구자 앤디워홀, 그리고 디자인듀오 M/M Paris는 팝가수의 앨범 커버 디자인 작업을 통해 미술 세계를 넓히고 있다. 팝아티스트와 팝가수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앨범 커버는 그 자체로 예술이 됐다.

◇리처드 헤밀턴, 비틀즈의 ‘The Beatles’ 커버 작업, ‘단순함’의 미학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으로 더 잘 알려진 'The Beatles'<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팝 아티스트의 거장 리처드 해밀턴은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으로 알려진 9번째 앨범(1968년 발매) ‘The Beatles’ 커버 작업을 맡았다. 이 앨범이 ‘화이트 앨범’으로 불리는 이유는 ‘The Beatles’라는 표시 의외에 아무런 디자인이 없다. 흰색 커버 자체가 이 앨범에 대해 말하고 있다.

리처드 해밀턴이 추구한 것은 ‘심플함’이었다. 단순함이 주는 멋과 느낌을 제대로 살려 이목이 집중됐다. 해밀턴은 당시 현대 미술에서 나타난 신흥 운동인 개념 미술의 ‘룩(look)’을 담기 위해 간단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다.

당시 앨범 디자인 초기 단계에 흰색 슬리브 위에 커피 컵 얼룩 디자인을 제안했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너무 경솔하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비틀스의 회사인 Apple Corp를 경위하기 위한 표시로 애플 펄프를 디자인하려고 했으나 “비실용적이다”라는 답변이 내려졌다.

또 리처드 해밀턴은 “폴 매카트니가 '패퍼 상사'('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과는 대조적인 디자인을 가능한 많이 요구 했다”고 전했다. 이 앨범은 영국의 팝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와 잰 하워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비틀즈를 중심에 두고 마릴린 먼로, 마르크스, 아인슈타인, 처칠, 밥 딜런 등 유명인 및 역사적 인물들을 배치하고 있다.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이러한 과정 끝에 리처드 해밀턴은 ‘단순함’이 혁명적인 디자인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커버 안쪽은 더욱 평범하다. 왼쪽 접히는 부분에는 노래 타이틀이 적혀있었고 오른쪽 아래에는 비틀스 멤버 4인의 흑백 사진이 놓여있었다. 솔로 사진을 이어 붙였기 때문에 각 인물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결과물로 남았다.

◇M/M Paris, 아일랜드 가수 비요크(Bjork)와 아름다운 협업

Bjork의 'Mudella'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프랑스의 디자이너듀오 M/M(Paris)은 비요크와 현재 17년 째 작업을 함께해오고 있다. 비요크는 아일랜드 출신의 가수이면서, 연기자이며 종합예술인이다. 그의 예술성은 이미 예술계가 인정하고 있다. 2015년 3월8일부터 6월7일까지 MoMA(뉴욕현대미술관)에서는 그의 20년 활동을 회고하기 위한 전시가 열릴 정도로 그의 음악 활동은 예술적 가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비요크와 M/M은 예술적 영감을 나누는 관계다. M/M의 마티아스 아우구스티니악은 “처음 콜라보레이션 제안이 왔을 때, 우리는 매우 겁을 먹었지만, 비요크는 다른 사람과 협력 할 때 나오고 사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아우그스티니악은 기본적으로 협업에 대해 긍정적이다. 그는 “1992년 이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유토피아에 가까워지고 있다. 프로젝트가 끝이 나도 그 작업이주는 에너지가 연장되면서 또 다른 유토피아로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M/M의 개성이 비요크의 앨범에서 찾아볼 수 있다. M/M의 개성있는 캘라그라피도 비요크 커버에 장식되어 있다. 또한 화려한 색감도 드러나고 있다. 뭣보다 상상의 세계를 만들고 이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심어놓는 심오한 작업을 하는 M/M의 스타일을 비요크와 만나 신비한 느낌을 낸다. 메들라를 위해 창안 된 음악 우주의 주역으로 봤다. 5번째 싱글 앨범 'Mudella' 작업을 할 때 M/M은 비요크를 음악계의 주역이라 생각하고 작업했다. 음악은 비요크의 목소리만으로 제작됐고 앨범 커버에 등장하는 인물은 벗고 있지만 타이틀곡인 ‘뼈’의 스펠링이 적힌 목걸이를 하고 있다. 또 ‘Biophillia’ 앨범 커버에서도 우주를 연상케 한다. 검은색 배경에서 붉은색 머리를 한 음악 선생님이 등장한다. 선생님은 하프 연주를 하고 있고 그의 앞으로 별자리와 음계 모양의 켈리그라피가 움직이며 생동감을 준다.

비요크 역시 협업을 할 때 커뮤니케이션에 능동적이었다. M/M은 “비요크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표현할 기회를 우리에게 줬다. 질문을 하지만, 또한 당신과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면서 “이것은 매우 협업적인 프로세스입니다. 대화식 프로세스인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워홀, 앨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록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알린 '더 벨뱃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The Velvet Underground And Nico)'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은 상업 광고, 영화뿐만 아니라 앨범 커버 디자이너로도 활약했다. 록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를 알린 '더 벨뱃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The Velvet Underground And Nico)' 앨범이다.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무명이었을 당시 앤디워홀이 이들의 앨범을 디자인해 화제가 됐다. 앨범 표지에는 가수의 이름 대신 디자이너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는 자체도 특이한 점이다. 앤디워홀이 더욱 유명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자체가 홍보가 됐다.

하지만, 더 큰 화제 거리는 앨범 표지에 디자인 된 ‘바나나’다. 문제는 글귀. 바나나의 오른쪽 윗편에는 작은 글씨로 ‘천천히 벗겨보시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 글귀대로 하면 속살이 분홍색인 바나나가 나온다. 이는 남성의 성기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외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벨벳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의 노래가 섹스와 마약 등 노골적인 표현과 소재가 담겨 있어 뉴욕의 라디오는 방송 금지 처분을 내렸고 다른 지역 방송국은 아예 앨범의 존재를 무시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현재 벨벳 언더그라운드 앤드 니코는 음악적으로 인정받는 록밴드다.

이외에도 앤디워홀은 존 레논(John Lennon)의 ‘Menlove Ave’, 존 캐일(John Cale)의 ‘The Academy In Peril’, 롤링 스톤즈(The Rolling Stones)의 ‘Emotional Tattoo’, 케니 버렐(Kenny Burrell)의 ‘Kenny Burrell’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 커버 디자인에 참여했다. 그가 앨범 커버 디자인에 참여한 작품 69점이 2012년 독일 라이프 치히에 있는 GRASSI 응용미술 박물관에 전시된 바 있다.

그렇다면, 팝아티스트와 팝가수의 협업이 왜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는 것일까. 둘은 바로 산업과 기술이 발달하고 소비 문화가 살아있는 현대사회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대중매체를 이용하고 대중을 상대로 예술활동을 하고 이같은 작업을 함께하며 영향을 받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 양옥금 학예연구사는 “현대사회가 들어서면서 팝아티스트들의 역할과 작품 스팩트럼은 넓어졌다. 리처드 해밀턴은 초기에 자신을 디자이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앤디워홀 등 팝아티스트들은 상업 예술(Commercial Art)과 순수 미술(High Art)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계속해서 해왔다. 이는 팝아티스트와 팝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이 계속 될 수 있는 이유”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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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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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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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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