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감리부 산하 리스크검증팀도 신설
[뉴스핌=최유리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영업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부서별로 나뉘어 있는 비(非)이자사업 총괄업무를 영업전략본부에 집중시켰다. 일반 가계·중소기업에 대한 영업력를 제고하기 위해 영업추진부서의 역할을 조정하고 조직의 민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디지털본부도 새로 꾸렸다. 4차산업혁명의 주요 기반기술과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대응 및 디지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본부를 신설(디지털전략부, 디지털사업부)해 신규 사업분야와 비대면채널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여신감리부 산하에는 리스크검증팀을 신설했다. 신용위험 관리를 위한 리스크 모형에 대한 적합성검증 기능을 새로 만들어 리스크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한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