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내년 전자·IT 최대 화두 '인공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과 개인 삶 방식에 본격 변화
사람처럼 생각하는 수준으로 진화

[ 뉴스핌=황세준 기자 ] 내년 전자·IT업계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으로 압축된다. 

29일 주요 경제연구소·기관들과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은 보고서들을 종합해보면 내년은 AI가 본격적으로 기업과 개인 삶에 영향을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경제연구원은 딥러닝에 기반한 기존 AI 단계를 넘어 인간 수준으로 나아가려는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른바 '계산하는 인공지능'에서 '생각하는 인공지능'으로의 변화다.

다양한 정보들을 조합해 자신의 관점으로 새로운 명제를 추론하거나 미래를 예측해 행동하는 것은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에서 최근 인간처럼 추론/행동하는 AI에 대한 논문을 잇따라 발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인공지능 구현 방식들도 시도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몬트리올대학, 딥마인드, 페이스북 등과 같은 주요 인공지능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경과학, 뇌과학, 분야에서 진행 중인 인간 뇌에 대한 연구를 인공지능에 접목하려는 노력을 이미 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AI가 발전하면서 교통, 쇼핑, 교육 등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OMO)이 가속화되고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에서 OMO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OM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보다 한걸음 더 나아간 개념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AI를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동시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중국 기업 모바이크(Mobike)는 이미 자전거, 도로, 목적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출시 1년 만에 매일 2500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프라인 현장과 무한한 콘텐츠를 갖춘 온라인 공간을 통합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강의실의 현지 교사, 온라인 원어민 교사, 발음을 교정해주는 소프트웨어, 숙제와 시험을 채점하는 AI 시스템 패키지가 일반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1:1 온라인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이아이피키드(VIPKID)는 중국의 인터넷 공룡 텐센트 등으로부터 3억2000만 달러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가 20개 산업 분야 및 90개국 이상의 기업 임원 300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가 "AI로 2~3년 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현재 AI를 사용한다고 답한 임원들은 "일상적인 작업에 AI를 사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다 도전적인, 가치있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주목해야 할 2018년 이슈와 신사업 트렌드' 중 하나로 AI를 꼽으면서 AI로 인해 기존 자동화 중심 IT시장보다 더 큰 시장이 만들어진다고 예측했다.

<사진=바이두>

클라우드 솔루션 글로벌 기업 VMware는 내년에 AI을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것이며 특히 데이터 기반 업무에서 그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스크 아이어 CIO는 "기업들은 AI 서비스를 활용해 주요 결정들을 내리고 실시간 명령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디바이스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 LG전자는 독자 개발 AI 플랫폼인 '딥씽큐 1.0'을 사내 전 조직에 배포했다. LG전자 개발자라면 누구나 이 플랫폼을 활용해 AI를 적용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딥씽큐를 적용한 제품은 외부환경뿐 아니라 고객 생활패턴까지도 이해한다. 예를 들어 고객이 냉장고 문을 거의 열지 않는 심야에는 냉장고가 자동으로 절전으로 운전하는 식이다.

LG전자는 딥싱큐 플랫폼에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및 솔루션을 연계시켜 완성도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