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 OCN '블랙'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이지은 기자] 김동준이 ‘블랙’ 종영 소감을 전했다.
11일 김동준은 소속사 메이저나인을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오만수로 살면서 참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장르물은 처음이라 두려움도 많았지만 감독님과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준은 “위험하고 힘든 촬영이 많았던 탓에 모든 스태프분께서 고생하셨다.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작품이든 음악이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며 인사를 덧붙였다.
앞서 김동준은 OCN ‘블랙’을 통해 재벌의 사생아로 살아남기 위해 세상과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비운의 재벌 2세’와 컴퓨터 해킹이라는 능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다.
한편 김동준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으며, 2011년 ‘영도다리를 건너다’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