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원인사 단행..38세 상무 승진도
[뉴스핌=장봄이 기자] LG생활건강이 30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3명 등을 포함한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류재민 CRO·소비자안심센터장과 서동희 정도경영부문장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류 전무는 1962년생으로 충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LG그룹에 입사해 2011년 구매부문장 상무를 지냈다. 2017년부터는 CRO·소비자안심센터장을 맡아왔다.
1964년생인 서동희 전무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류 상무와 같은 1987년 LG그룹에 입사했다. LG 정도경영TFT 상무와 LG전자 HE경영관리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김규완 홈케어사업부장, 송영숙 후 한방연구소장, 권해욱 코카콜라음료 사업혁신부문장 등은 상무로 선임됐다. 특히 김 상무는 38세로 사업가적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인로 발탁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현재 사업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사업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 운영의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미지=LG생건 제공>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