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렁크 Statue(위), Monello Team <사진=YG PLU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해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YG의 대표 캐릭터 크렁크가 이번에는 런던에서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크렁크는 11월27일부터 2018년 1월8일까지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리는 브릭라이브 크리스마스(Brick Live Christmas)전시회에서 크렁크 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실사 사이즈의 브릭 Statue 및 미니모델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치 갤러리라는 장점을 살려 한국의 신진 미술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다양한 미술 작품을 제작해 현장에서 전시와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크렁크와 이번 아트 콜라보를 진행하는 작가는 Monello Team, 한주은 작가, 명가을 작가, 김소희 작가, 이유주 작가 등이다. Monello Team은 김소정, 장준기 작가로 이루어진 팀으로 '달에서 태어난 장난꾸러기'라는 뜻의 캐릭터인 'Luna'와 'Monello' 두 주인공을 기반으로 동화적인 콘셉트의 도자피규어, 공간연출, 영상작업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치는 팀이다. 순수예술회화부터 아트토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YG PLUS 관계자는 "크렁크는 아티스트인 동시에 하나의 큐레이터로써 한국의 신진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연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