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작업환경 조사 곧 발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부 매체 '탐사보도'는 왜곡된 인용 결과물"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 조사결과가 곧 나온다.

삼성전자는 29일 뉴스룸을 통해 "반도체 작업환경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며 "반올림을 포함한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합의해 설립된 옴부즈만위원회가 내년 초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전자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2008년, 2010년에 이어 현재도 삼성전자를 포함한 6개 반도체 회사를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근로자 건강실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각사의 인사자료와 고용보험자료를 방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사진=삼성전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반도체노동자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 등과 함께 '재해예방 대책'에 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와 관련해 외부 독립기구인 '옴부즈만위원회'를 설립하고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지난해 6월 출범한 옴부즈만위원회는 2개 분과위원회와 5개의 소위원회로 운영한다.

옴부즈만위원회는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에 대해 종합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종합진단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개선안을 제시하고 그 이행을 점검하는 역할도 한다.

1분과에서 종합진단을 실시하며 2분과는 화학물질 학술∙정책 등을 조사연구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개선 등을 검토한다. 

화학물질 관련 학술∙정책 연구 등 재해예방과 실행방안의 수립을 위해 필요한 제반 활동을 삼성전자에 권고할 수도 있다. 활동기간은 3년이며 필요할 경우 3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옴부즈만위원회는 올해 5월, 7월, 10월 각 분야의 전문가와 반올림, 가족대책위를 초청한 가운데 포럼을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 학술행사나 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종합진단에 반영한다.

삼성전자는 아울러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이뤄지는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으며 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JTBC가 지난 27일 보도한 '삼성 "희귀병 분석 비과학적"…연구팀 "통상적 방법”' 기사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22일과 26일에 이어 3번째다.

회사측은 "보도에서 기대인구수 산출 방식이 마치 통상적인 연구방법인 것처럼 주장했으나 실제 역학연구에서 사망률을 산출할 때에는 국가 사망률 대비 특정집단 사망수를 추정하고 그 과정에서 해당 특정 집단을 표준인구로 보정을 해야 통계에 왜곡이 생기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보도의 더 근본적인 문제는 생소한 방식으로 도출한 결과를 일반화했다는 것"이라며 "희귀한 일이 발생했다면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지를 살펴보고 일반 인구나 다른 회사는 어떤지를 비교해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